세종시(시장 이춘희)와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글로벌 광역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광역경제권 구축에 나서기로 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광역교통시스템 개선을 공동 추진한다.시는 지난 3일 시청 세종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세종-대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면적 협업관계를 넘어 전략적·입체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상생발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015년 체결한 1차 협약의 협력과제가 대부분 완료되고,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는 시점에 맞춰 두 도시의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도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설계 당선작에 우리나라의 신진 건축가인 김유경과 스페인 출신의 영국 건축가인 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의 공동 작품인 ‘재활용집합체(Recycling Assemblage)’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당선작은 건축물 외부에서도 쉽게 전시된 건축 파편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생태적인 고려를 강조해 건립과 운영 과정에서 탄소 배출과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고자 계획됐다.최종 당선자에게는 약 27억 원 상당의 도시건축박물관의 설계권이 부여되며, 당선자 외 2차 공모 참가자 4명에게는 각 2,500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7월 16일 개원 이후 2개월 만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에 이어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까지 선정되면서 지역민의 숙원인 응급의료 불안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보건복지부는 소아 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감안해 2016년부터 소아전문 응급실과 의료진, 소아 연령에 맞는 의료장비 등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해 왔다.이번에 세종충남대병원은 충북대병원(충북), 전주예수병원(전북)과 함께 추가 선정된 것이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 서울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점포 임대료 인하를 골자로 한 착한 임대인 캠페인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착한 임대인 캠페인은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를 받은 임차인 점포에 ‘착한 상생가게’ 스티커를 제공하는 운동으로 그동안 착한임대인 38명(10월 30일 기준)을 발굴했다.착한 상생가게는 임차인이 표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업체를 홍보할 수 있는 동시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 임대인 캠페인을 확산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된다.시는 누리집(https: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우호 협력 도시인 캄보디아 바탐방 주에 시 소유 소방구급차 2대를 구급장비와 함께 무상으로 지원한다.시는 지난 3일 시청 광장에서 이춘희 시장, 롱 디망쉬(Long Dimanche) 주한 캄보디아 대사, 이용일 국제관계대사, 강대훈 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차 기증식을 개최했다.이번 기증식은 바탐방 주의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행사·구급장비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증한 소방구급차와 구급장비는 캄보디아 바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SNS를 통한 ‘힘내요! 소상공인 여러분!’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을 개선하고 세종시에 소재한 소상공인 업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힘내요! 소상공인 여러분!’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소상공인 업소를 이용한 인증샷을 필수해시태그(#세종도시교통공사#힘내요소상공인#인증샷)와 함께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도시교통공사는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매달 10명씩을 추첨해 다음 달 10일과 내년
서세종농협(조합장 김병민)의 다양한 농업 현장 경영이 올 한해도 빛나고 있다.지난달 29일 서세종농협에 따르면 농민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경영을 펼쳐왔다.먼저 고품질 쌀 생산에 공 들여 올해 신사업으로 벼 드론방제를 시행해 호평을 받았다.조합원 240농가에서 신청받아 드론 14대를 투입해 1·2차에 걸쳐 470만여㎡(142만평)를 공동 방제를 실시해 농가의 노동력과 영농비 절감에 기여했다.이와 함께 고추육묘(88천포기)와 배추육묘(83천포기)를 50% 보조사업으로 지원하고, 시설원예 부문에는 하우스 염적피해
세종시의회 도·농 상생발전 연구모임(대표의원 차성호)은 지난달 29일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차성호·이윤희 의원을 비롯해 유인호 전 세종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임수연 청년 창업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연구모임 추진 과제인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에 이어, 차성호 대표의원 주재로 회원들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연구용역은 공공급식지원센터가 공공급식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 참여 사업자로 ㈜만나플래닛, ㈜먹깨비, ㈜샵체인, ㈜에어뉴, ㈜한국결제인증, ㈜허니비즈 등 6곳을 선정했다.2일 시에 따르면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 사업은 일반 상용 배달앱 이용 시 6~12%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자 계획한 사업이다.특히 민관협력형 배달앱은 공공배달앱 개발 방식에 비해 민간대행사 위탁 등으로 인한 재정부담 발생 없이도 민간의 기술과 경험을 적용할 수 있어 관리·운영상 전문성과 경쟁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시는 지난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2020년 동절기 대비 시공실태 점검’을 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동절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것으로 행복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분야별로(토목, 건축, 토질, 타워크레인 등) 총 3개반 25명의 점검인력이 투입돼 실시된다.점검대상은 행복도시 내 전체 현장(90개소)으로, 건설현장의 책임자를 중심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이중 주요공정이 진행 중인 79개소 현장에 대해서는 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했던 옥상정원 개방을 지난 2일부터 단계별로 재개한다고 밝혔다.먼저 1단계로 이달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주말 제외) 3회(오전 10시, 오후 2시·3시) 개방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다음 달에는 2단계로 평일 5회(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4시)와 주말(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확대 개방할 계획이다.옥상정원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인터넷 사전예약(정부청사관리본부 홈페이지 예약시스템, 1회 50명 이내)과 현장
세종소방서(서장 안종석)가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남성 40명, 여성 22명 등 의용소방대원 62명을 공개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세종소방서 관할 지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20세(2000년생) 이상~50세(1970년생) 이하 주민으로 지역 내 사업장에 근무하며 신체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사람, 희생·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선발된 의용소방대원은 재난발생 시 소방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예방 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지원은 세종소방서 누리집(www.sejong.go.kr/firese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창업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창업정보누리집 ‘세종창업온’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세종창업온(www.sjstarton.or.kr)은 창업 관련 모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전달력과 주요 콘텐츠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으며 현재 누리집 트렌드와 이용자 니즈를 고려해 특색 있게 구축됐다.먼저 화면을 간결하게 3단으로 구성해 상단에 팝업존·메인메뉴·창업 사업공고를, 중단에 창업멘토링·컨설팅 신청, 주요 창업행사 배너존을, 하단에 세종시 창업지원기관 15곳의 연계콘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이 올해 들어 이용건수 100만 건을 돌파하면서 자연친화적 이동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2일 시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어울링 이용건수는 2017년 19만 1,065건, 2018년 21만 3,257건, 2019년 58만 2,408건으로 매년 증가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 10월 기준 102만 9,243건으로 100만 건을 넘어섰다.올해 어울링 이용건수만 전년에 견줘 44만 6835건(76.7%)이 늘어, 연말까지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세종-청주고속도로 노선안에 대한 전면 백지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세종시청에서 세종-청주고속도로 신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현 노선안에 대해 설득에 나섰지만 주민 불만을 잠재우지 못했다.이날 공청회는 연서면·연동면 주민대표, 국토교통부·도로공사·용역사 관계자의 토론에 이어 방청석의 시민과 질의응답 순으로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세종-청주고속도로 신설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9,731억원을 투입해 세종시 연서면 기룡리(효교로 169)에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블랙박스 스마트 제보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 달 6일까지 범죄 없는 안전도시 세종을 함께 만들어갈 시민 참여단(제보단)을 모집한다.지난 28일 시에 따르면 범죄사건 현장이 녹화된 블랙박스 영상을 자동으로 찾아 운전자에게 알려주면 운전자가 영상을 제보하는 방식으로, 참여 시민에게는 최신 블랙박스가 무상으로 제공·설치된다.이번 시범사업은 시가 조달청 공모사업인 ‘2020년 제2차 혁신시제품 테스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수행하는 사업으로, 블랙박스(300대)와 스마트폰 제보 앱을 지원받아 테스
세종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실시한 ‘S-BRT(Super-Bus Rapid Transit)’ 실증대상지 우선 협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S-BRT는 우선신호체계 등 도시철도 시스템의 장점을 버스에 도입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최상급의 간선급행체계를 말한다.시는 지난 9월 기존의 BRT(Bus Rapid Transit,간선급행버스체계)에 차량 운행 및 제어 신호체계 개선, 사전 요금지불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S-BRT 실증사업의 총 연구비는 127억원으로 연
세종시가 전기굴절버스 8대를 900번 순환노선에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특히 버스터미널 정류장을 지하 1곳으로 통합해 기존의 900번 순환노선 환승불편도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기굴절버스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현재 990번 전기굴절버스 2대를 900번 노선으로 전환배치하고, 추가 도입되는 8대도 900번 노선에 투입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전기굴절버스 4대를 900번과 990번 노선에 각각 2대씩 운행하고 있으나, 충전시설이 부족(대평동 1곳)해 오송과 반석을 오가는
총 672세대 규모의 새샘마을 7·8단지가 지난 28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이에 따라 최근 주택 및 전·월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세종시 주택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27일 새샘마을 7·8단지(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에 대한 사용승인 했다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지하2층, 지상 28~48층 규모로, 인근에 새샘·글벗유치원, 글벗초·중학교가 위치하고 BRT정류장, 금강 수변공원을 비롯한 근린공원 등 접근성이 좋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단지 내부로는 옥상순환산책로를 조성해 입체적인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세종시 공무원은 54명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은 행정안전부의 5년간 지방직 공무원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4%(312명)에 불과하던 중징계 처벌자가 2019년 26% (451명)으로 급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지방직 공무원 징계 현황을 보면, 2015년 2,131명이 징계를 받았지만 2019년에는 1,704명으로 비위로 인한 징계자 수는 감소했다.반면 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