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장미가 뜨거운 햇살을 품고 있는 호국 보훈의 달 6월이다.진도 앞바다. 슬픈 영혼들의 울음소리가 아직도 귓전에 머무는 듯 온 국민의 애도와 안타까움속에 달포의 시간이 지났어도 미동도 하지않는 사연들로 멈춘 듯 하다.어른들의 물질만능과 안전 불감증이 불러온 세월호의 아픔이 오열로 일그러진 자화상을 만들며 진도 앞바다는 오늘도
술은 딱 한잔만 하자는 것이 알콜 중독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고 있다 과도한 음주의 습관은 알콜 중독으로 자신의 건강을 해치고 주변사람에게 크고 작은 피해를 주는 악마와도 같다 . 과도한 주취로 인하여 평온한 가정을 파탄으로 이끌고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술을 마시는 순간 알콜은 빠른 속도로 뇌로 침투해 불과 몇 분
21014세계구석기축제 조직위원장 최창석 지금부터 4년 전인 2010년 4월 26일, 공주의 조그만 석장리박물관에서 아주 의미있고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2010년 특별기획전 ‘또 다른 세상 속으로 - 구석기인들의 죽음과 매장’이었다. 그동안 다른 박물관에서 전혀 다루어보지 않은 구석기의 매장문화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장 염기선 최근 건보공단과 대한의사협회와의 협상을 시작으로 2005년도 수가·약가 결정을 위한 협상이 의약단체별로 진행되고 있다.건강보험 수가는 상대가치점수와 점수당 단가(환산지수)로 정해지는데 상대가치점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이라 함)가 심사평
세종경찰서 교통관리계 안종주 경사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마치 시간이 멈춘 거처럼 우리 모두는 깊은 슬픔을 겪고 있다. 뉴스 시간에 TV 화면 가득 세월호가 비춰지면서 제일 먼저 탈출하는 세월호 선장의 모습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들의 ‘양심’도 침몰하는 게 아닌지 의문이다. 이른 아침,
‘천풍’의 작가 김재찬(인천대학교 재직,세종매일 장편소설 '천풍' 작가) 씨는 “지금까지 연재한 작품 ‘천풍’의 봉준이를 통해 우리사회의 불합리한 면을 단편적이나마 명쾌하게 비판하려고 노력해왔다”고 말하며 “아직도 작품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앞으로의 상황전개는 현실에 좀 더 밀착된 애환을 담고 부정
오랫동안 112는 범죄신고, 119는 화재신고라는 사실을 국민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은 경찰이 가까이 있고 무엇이든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여 범죄와 관련이 없는 경우에도 112를 누르는 습관이 있어 전국경찰의 112신고센터에는 이시간에도 수많은 범죄신고와 민원전화로 인해 북새통을 이루고 있고, 신고사건 해결을 위해 경찰관들
라일락 꽃향기를 맡으며 맞이한 우리의 5월은 신록의 계절, 계절의 여왕, 가정의 달, 청소년의 달 등등 화려한 수식어가 말해 주듯 역동적이며 희망으로 가득 찬 푸른 햇살의 꿈이 서려있는 달이다.5월은 어린이 날, 성년의 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석가탄신일, 근로자의 날, 부부의 날, 권농일 등이 들어있는 달로써 가장 가정적이며 인간적인 달이
경찰에서는 112에 거짓이나 장난으로 허위신고 하는 사람에 대해 입건하여 형사처벌과 함께 손해배상도 청구 하는 등 민·형사책임을 강화하고 있다.전국적으로 연간 1만여건을 넘는 허위·장난 112신고로 인해 수많은 경찰이 출동해 몇 시간씩 헛수고를 벌이느라 경찰력을 낭비하는 순간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사람에게
외로움의 발로인가?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춥게 느껴졌던 겨울이었는데 벌써 그 차가움의 시련을 잊고 있는 듯 하얀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는가 싶더니 이내 여기 저기서 벚꽃 축제를 벌인다. 하지만 순간 화려함의 여운을 남긴 채 우리는 또 라일락을 맞는다.“삶이란 무엇인가 ? ” 누구나 한번씩은 자신에게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던져본
한국영상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 안우상 교수 흡연은 흡연자 본인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흡연자 본인 보다는 간접 흡연자의 폐해가 더 크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흡연자를 위한 주변 환경도 점점 각박해져가는 현실이다 보니 금연을 목표로 계획과 마음을 다잡아 보지만 흡연자에게 담배를 끊는다는 문제는
불확실성과 다양성의 시대로 지칭되는 현대사회의 문제는 과거의 경험이나 개인의 능력만으로 감당하기엔 그 변수가 너무 커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자기계발과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어느 기업체나 조직이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이 직장이 나의 평생직장이라는 철저한 주인의
주민자치 시대에 세종시민들은 지방자치법에 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 행정자치와 지방교육자치 법률에 따른 세종시의 교육자치를 시행한다. 따라서 교육자치제의 일환으로 세종시민들은 지방선거를 통해 세종시교육감을 선출하고 세종교육을 관장하도록 위임한다. 세종시교육감은 세종시의 교육 및 학예 업무를 집행하는 대표자, 수장, 최고 책임자가
국가 경쟁력 강화, 세계화, 국제화, 초일류 국가 등 세계 선진국 반열을 향한 신화때문에, 그나마 희미해져가던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소극적인 관심과 사랑조차 능률과 효율, 그리고 실적이라는 그림자에 덮여 버렸습니다. 문명의 발달과 과학의 진보로 사회는 점점 풍요로워 진다고 하는데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네는 생활의 윤택함과 더
세종시 건설도시국 개발행위담당 김종삼 흔히들 '난개발'이라 함은 도시의 장기계획이나 목표와 무관하고 기반시설이 없는 무계획적인 개발을 통칭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과연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읍면지역 개발을 난개발로 볼 수 있을까.2003년 1월 정부에서는 국토의 계획적·체계적 이용을 통한
세종경찰서 교통관리계 박영우 경위 지난 2008년 2월 초 우리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이 소실되는 장면을 보면서 국민들이 많은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각고의 노력 끝에 2013년 5월 복원공사가 끝났는데, 지금의 숭례문은 어떠한가? 단청색상의 변형 및 러시아산 소나무 사용 등 갖가지 부실공사문제로 시끌벅적하다.
담배는 15세기말 콜룸버스가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하고, 아메리카 인디오들이 피우던 것을 가져와 전파한 것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일본을 통해 전파됐다고 하며, 초기에는 약초로 오해하여 권장하기까지 했다고 한다.정말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라고 할지 모르나 작금의 현실에서
[세종매일=김기완 기자] 고복저수지 익사 사건의 안타까움이 지역사회로 번지고 있는 사이 일각에선 세종시 소방본부의 무능함을 꼬집고 나섰다.사건 발생 열흘이 경과되고 있는데도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이유와 첫 번째 시신 수습 역시 소방본부가 아닌 민간단체인 특수임무유공자회가 최초 발견하고 가족의 품으로 인양했다는 이유가 뒷받침 됐다.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일 소장 지난 주말 친구들과 가까운 산으로 등산을 갔다. 주봉이 600m가 좀 넘고 도심지 근교의 산이라도 바위와 소나무가 많고 산세가 좋아 많은 이들이 찾는 산이다.아직도 기온이 영하라 제법 찬바람이 살 속을 파고들지만 가파른 능선과 바위를 한발 두발 옮길 때마다 거친 숨소리
아침 눈 뜨자 TV를 켰더니 오늘도 어김없이 각종 강력범죄가 뉴스 탑기사를 장식한다. 사무실에 출근해 신문을 펼쳤더니 마찬가지다. 온갖 대형범죄와 천륜과 인륜을 저버린 사건과 소소한 생활범죄까지 도배가 되어 있다. 세상이 어디까지 갈려나? 이러다 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 같이 세상의 멸망, 말세가 곧 오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