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 도서대출권수가 10만 권을 돌파하면서 ‘책 읽는 세종’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 11일 개관 이후 77일(휴관일 제외 실 개관일 65일)만인 지난 26일 기준 누적 대출권수가 10만 권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10만번째 대출도서는 ‘책이 질문하고 삶이 대답하다(부제 : 책을 통해 나를 찾는 시간들이란)’로, 도서관의 존재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자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책이다. 세종시립도서관 회원 가입수는 개관 이후 현재까지 5,820명으로 일 평균 1,
㈜현대주류상사 이종철 대표가 설 명절을 앞두고 26일 연서면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종철 대표는 2020년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사회적 나눔활동 등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기탁받은 기부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종철 대표의 뜻에 따라 고향인 봉암리 경로당 7곳의 257명의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에 필요한 구입·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종철 대표는 “항상 고향에 대한 감사와 애착이
세종시(시장 이춘희)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후보도시로 최종 선정됐다.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지난 24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사무국으로부터 에릭 생트롱(Eric Saintrond) 사무총장 명의의 ‘후보도시 선정’에 관한 서한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추진 중인 충청권 4개 시도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와 함께 유치 경쟁을 벌이게 됐다.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이번 서한문을 통해 후보도시 선정 사실과 함께 향후 최종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일정도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13일 개관 1주년을 맞이하면서 세종시 청소년 문화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아름동에 위치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다목적강당, 체육관, 방송콘텐츠제작실, 요리실습실, 메이커스페이스실, 클라이밍장 등 시설을 갖췄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공간이 백신예방접종센터로 잠시 운영되기도 했지만, 지난 1년여 간 총 12만 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9개 영역 156개의 비대면·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가 몰고 온 어려움 속에서도 세종시민의 나눔 온기는 빛을 발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전개한 가운데, 44일 만에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모금액 11억 1,600만 원을 목표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지난 13일 기준 11억 5,7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세종시는 2012년 희망2013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10년 연속 사랑의 온도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와 관광프로그램 개발·활용 등에 협력한다. 시는 지난 13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통불교문화 이해와 체험뿐만 아니라 시민의 문화수요에 대응하고 지역문화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써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을 활용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번 협약으로 시와 종단은 ▲세종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예술 내용물 개발·제
세종시가 올해를 시민주도의 문화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문화도시 세종’ 실현에 나선다.시는 13일 2022년 문화체육관광국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5개 분야, 100명이 참여하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운영해 문화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 운영을 위해 오는 3월 세종예술의 전당을 공식 개관하고 시립 청소년교향악단을 창단해 예술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의 문화·관광 활동과 긴밀하게 공조
지역기업들이 임인년 새해부터 거액의 이웃돕기 성금을 연이어 쾌척하면서 세종시 사랑의 온도가 더욱 붉게 달아오르고 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11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2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먼저, ㈜KCC 세종공장은 윤석헌 공장장이 대표로 참석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KCC 세종공장은 2018년부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일터에 가입해 임직원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물론,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지난해 12월 28일 ‘사랑의 열매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82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영 지회장과 한인석 수석 부지회장은 세종시 노인회 소속 13개 분회와 직할 경로당, 총 499개소 경로당을 대표해 어르신들의 이웃을 향한 사랑과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장영 지회장은 “매해 성금 모금에 기쁘게 참여하는 세종시 경로당 어르신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와 경제가 침체된 시기에 어르신들의 나눔의 마음이 우리 사회의 온기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해 12월 30일 반곡동·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각각 반곡하나·해밀하나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이날 개원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 세종시의원 등이 참석해 관내 102번째와 103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반곡하나어린이집은 총 97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수 있으며, 전체 면적 844㎡ 규모에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운영은 지난해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사무처장 황명구, 원장 윤여선)이 맡는다. 해
세종시체육회(회장 정태봉)가 운영 중인 ‘국민체력100 세종체력인증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한 ‘2021년 체력인증센터 운영성과평가’에서 최우수센터(전국 1위)에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세종체력인증센터는 전국 최초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운영, 온라인 홈트레이닝 콘텐츠 보급 등으로 코로나19 속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센터 76곳 중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개소한 세종체력인증센터는 신규센터 전국 1위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최우수센터, 우수센터, 장려센터에 매년 이름을 올리며, 운영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11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과 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세종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일상으로의 복귀, 자원봉사자가 함께합니다’ 라는 주제로 올 한 해 지역사회와 소외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단체 등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시장표창과 행정안전부 표창, 국회의원 및 교육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세종중앙공원에 스마트(U)도서관을 추가로 구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스마트(U)도서관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무인으로 도서를 대출·반납 할 수 있는 장비로,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년 U-도서관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됐다. 세종중앙공원 스마트(U) 도서관은 앞서 진행한 ‘시민의 뜻 투표결과에 따라 중앙공원 이용자 방문센터 인근에 설치했으며, 총 400권의 신간·베스트셀러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공원 개장시간인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전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전의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3일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전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인구감소, 고령화인구 증가에 따른 공동화 현상 등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국·시비 총 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의면 읍내리에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게 목적으로,시는 2016년부터 주민들과 사업을 일궈왔다. 전의청소년문화센터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 당시, 주민들이 가장 먼저 진행해야 할 사업으로 의견을 모으
세종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와 지난 1일 시청 광장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62일간의 나눔대장정에 첫 발을 내딛었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 슬로건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으로 세종시민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
세종시 자원봉사자·단체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자 제정한 상으로,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2006년부터 열고 있으며 올해 16번째를 맞이했다. 세종시는 이대순 두꺼비봉사단장, 이해자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회장, 임근순 농촌일손돕기봉사단장, 고영자 호박넝쿨 단원, 강석순 재난재해봉사단 고문이 개인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단체부문으로 세종호
고려대학교가 지난 24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세종시에 도서 3,400여권을 기증했다. 이번 도시 기증은 세종시립도서관 내 ‘고려대 서가 조성’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고려대는 시와 자료 기증, 지식정보자원 ·복합문화공간 공유 등을 내용으로 관‧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영 고려대 부총장을 비롯한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국장,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 등 내외빈이 자리했다. 고려대는 지난 협약을 계기로 학내에서 기증캠페인을 벌여 교수와 학생 등으로부터 총 3,400여권의 책
세종예술의전당이 내년 4월 정식 개관에 앞서 사전공연을 개최한다.25일 세종시에 따르면 다음 달 9일 여민락콘서트를 시작으로 세차례 걸쳐 고품격 공연이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다음 달 9일 ‘세남자의 아리아’라는 주제로 바리톤 김주택을 비롯한 국내 유명 성악가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이어 19일에는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와 창단 70주년을 맞은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무지치가 성악과 관현악 협연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30일에는 국내 대표적 발레극단인 서울발레시어터가 연말 가족공연의 대명사인 ‘호두까기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충열)가 주관하는 ‘제9회 김종서장군문화제’가 지난 23일 김종서장군묘역 일원에서 개최됐다.올해 행사는 1·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김종서장군 사당 전통제례, 2부 행사에서는 이은봉 시인의 헌시 낭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특히, 김종서장군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는 전통제례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10회차에 걸쳐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직접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충열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문화제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모일 수 없어 축소
세종시 부강면 의용소방대원이 사우나에서 쓰러진 남성을 응급처치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23일 조치원소방서(서장 송호영)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경, 부강면 한 목욕탕에서 사우나를 하던 70대 초반의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이를 발견한 부강면 남성의용소방대 소속 김기유 대원(35)은 쓰러진 환자를 사우나 밖으로 옮기고 119에 신고한 후 환자의 기도 확보 및 가슴압박을 실시하는 등 응급처치로 환자의 의식을 되살렸다.이후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