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단체활동 자제 권유, 학교장 재량”, 학교 “취소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메르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속에 지난 3일~5일 연서중학교 학생들이 수련활동을 다녀와 논란이 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들 중 36명이 식중독 유사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단체 활동의 적정성 여부가 더욱 도마위에 올랐다.세종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연서중학교(교장 김진선)는 지난 3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학생 128명과 교사 16명이 전북 완주 청정인성수련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이 시기는 메르스 확산 우려가 고개를 들기 시작해 세종시에서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지난 10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초경량 무인항공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인 ㈜카스컴(사장 김기덕)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무인항공 촬영 운영 및 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한국영상대의 초경량 회전익 무인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설치 및 지정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교직원 초경량 회전익 무인비행장치 조종 교육 지원 △한국영상대 초경량 회전익 무인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 설치 및 지정을 위한 협력 △무인항공 관련학과 및 부설교육원의 교수요원 지원 △무인항공산업 육
학교에서 가장 많이 그리고 오래 사용되는 책상과 걸상에 대한 보급 기준이 사용자인 학생들이 쓰기 편하도록 다시 마련됐다. 오는 11월부터 세종시의 학교들은 이 기준을 따라 책·걸상을 구입하게 된다. 인체공학적 책걸상 보급을 통해 장시간 앉아 생활하는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생용 책·걸상 보급 기준’을 최근 홈페이지(http://www.sje.go.kr)를 통해 고시했다고 밝혔다.보급 기준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용 의자의 좌판은 과거보다 더 커진 학생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시 2생활권과 3생활권 아파트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전입예정 학생 수를 조사 중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해당 생활권 공동주택별 입주 예정자에 대한 학생 수를 예측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2일까지 전화설문의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 문항은 ▲현 거주지 ▲연령별 자녀수와 학생 전입 여부 ▲선호하는 유아교육 기관 등이다.대상 아파트는 2-2生(금성백조,M9,M10), 3-2生(제일,L2), 3-2生(중흥,M4,M6), 3-3生(중흥,M1) 총 3,684세대다. 이들 아파트들은 가까우면 내년 멀게는 2017년에
오는 2017학년도 고입전형 적용을 목표로 한 세종시 고교 평준화의 관련 절차들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일 시교육청 2층 기자회견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지난달 시의회를 통과한 ‘세종시교육감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의 후속 조치 내용을 담은 ‘세종시 고교 상향 평준화 추진계획(이하 평준화 계획)’을 발표했다. ▲도입 배경세종시교육청은 일반적으로 일반계고등학교의 수가 5개가 넘으면 입시경쟁, 고교서열화, 학벌의식이 서서히 문제점으로 부각되기 시작한다며, 오는 2017년이면 세종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한국과학기술원(총장 강성모, 이하 KAIST)은 지난 11일 세종시청에서 이춘희 시장, 강성모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AIST 융합의과학대학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AIST가 세종시에 설립 추진 중인 융합의과학대학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KAIST 융합의과학대학원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지난 달 30일 졸업생 초청 ‘Grand Home Coming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1일 밝혔다.그간 발전된 대학의 모습을 조명하고, 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졸업생 400여명과 재학생, 교직원 등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 홈커밍데이는 △연기과와 실용음악과의 축하공연(버스킹, 난타, 댄스 등) △총동문회장 축사 △유재원 총장 환영사 △대학 발전을 희망하는 소원나무 세리머니 △만찬 △학과별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모교를 찾은 졸업생들은 삼사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며
양지초등학교(교장 박대응, 이하 양지초)가 재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문화예술교육과 연계해 추진 중인 다양한 공연들이 교육가족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양지초는 ‘해든터 삶꽃마당’이라는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정례 추진 중이다.해든터삶꽃마당은 그림과 소리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지난 3월 첫 회를 시작으로 매월 말일 경 실시되고 있다.양지초는 지난 달 27일에도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5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이 대학 영상연출과를 비롯한 특성화계열 18개 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다수의 작품들이 이달 중순부터 방영 중이라고 지난 달 29일 밝혔다.방영작은 영상연출과 재학생들이 지난 학기 실습과목을 통해 제작한 △너와나 △남자의 소장본능 △금연 △우린 이제 20살 △호구 △남자들의 그날 △The Wind 등 7개 작품과 지난해 특성화계열 재학생들이 공동제작 워크숍 형태로 참여한 ‘종합 제작 실습’ 과목에서 1위를 차지한 ‘한글은 우리입니다’ 등 총 8편이다.이 작품들은 C&M케이블방송의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우
세종시(시장 이춘희) 주최,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 주관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Happy Together’라는 슬로건아래 지난 달 30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청소년 및 청소년활동 단체 관계자, 일반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의 식전행사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마당’을 통해 스타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 자신들이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실력을 보여주는 시간도 있었다.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이춘희 시장을 대신해 홍
이상봉 종촌중학교 운영위원장이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이하 학교운영위연합회) 회장으로 선됐다.학교운영위연합회는 지난 28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2015년도 신임 회장 선출 및 학교운영위연합회 회칙을 제정했다.이날 세종고 김학서 학교운영위원장, 양지고 서범석 학교운영위원장, 종촌중 이상봉 학교운영위원장 등 세명이 출마해 이상봉씨가 전체 55표중 25표를 획득해 1년동안 학교운영위연합회를 이끌게 됐다.이상봉 연합회장은 입후보 소견을 통해 “학교운영위연합회의 투명하고
운영위원회 유해시설 집중 부각…총동문회 피켓 시위세종시 어진동 공립성남중학교 인근 방축동 상업지구내 건립을 추진 중인 비즈니스호텔이 지난 22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비즈니스호텔 건립 허용 안’ 심의 결과 부결돼 사실상 호텔 건립이 무산됐다.특히, 세종 공립성남중학교(교장 박재현)와 총동문회(회장 김영수, 구 사립성남중)이 학교 교명 변경 및 기수승계 등의 첨예한 의견 대립 상태에서 비즈니스호텔에 대한 건축 반대를 위해 현재의 분쟁은 다음으로 미루고 하나로 뭉쳐 강력한 피켓 시위와 더불어 설득작업을 통해 호텔 설립을
민주노총건설노조 대전세종지부(지부장 김명환 이하 건설노조)가 지난 19일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탈법을 없앨 것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세종시교육청에서 개최했다.건설노조는 지난 2014년부터 세종시 건설현장의 불법 고용과 불법하도급 문제 개선을 위해 건설청, 세종시청, LH공사, 세종시교육청 등 건설주체의 관심과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하고 있다.현행법에서는 원청(1단계)-하청(2단계)의 건설업 면허를 갖고 있는 전문건설업체(2단계)까지만 합법임에도 실제 현장에서는 시다오케·오야지·팀장 등 5~6단계의 불법 다단계 하도급 구조를 갖
평교사가 자유롭게 교육감과 대화하는 열린 행정 기대“행정소송 등 모든 법적대응 및 억울함 호소하겠다”분통하고 억울해 죽겠습니다. 저는 ‘최교진 교육감과 교사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혁신과 소통을 앞세운 교육감이라 평교사들과의 대화가 자유로움과 커다란 포용력으로 각종 문제점을 수용해 줄 것으로 생각하고 과감하게 잘못된 학교 교육행정을 발성했는데… 결과가 견책이란 징계와 60시간 연수를 통보 받게 됐다”이는 한 평교사의 하소연으로 혁신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는 최교진 교육감과 교육청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를 말하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시설 특화 및 운영 차별화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계획을 공고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는 5개 국립박물관과 2개 통합시설을 포함한 개별시설을 집적화해 조성되는 만큼 개별 박물관 간의 연계방안, 공간계획, 이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통합운영 등이 성공적 건립의 중요한 관건이 된다.이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국립박물관단지의 통합운영 방안 과 통합시설(통합운영센터, 통합수장고) 건립 및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자문, 의견제시 등을 담당할 청소년 참여위원을 지난 16일 위촉했다.이춘희 시장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에서 청소년참여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세종, 청소년이 꿈꾸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이날 위촉된 위원은 초등생 1명, 홈스쿨 1명, 중등 6명, 고등학생 5명, 대학생 2명 등 15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청소년 관련 정책, 사업추진, 평가과정에 대한 자문·건의 등을 맡게 된다.이날 정책토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문화·
최 교육감 후보시절, 인수위 기간, 취임 후 공약 난발범지기 9단지 학부모 교육감 퇴진 및 시위 전개 선언 세종시 아름동 범지기마을 9단지 학부모들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조정희), 바른 교육어머니회(회장 김은아), 안전등교 어머니회(회장 곽경주) 등 단체를 구성하고 학생들의 등·하교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최교진 교육감과 교육청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는 범지기 9단지 학무모 단체에서 최초 지정된 초등학교 1-2 학군과 맞지 않게 온빛초 1-1 학군으로 배정이 바뀌는
세종여자고등학교(교장 김윤기, 이하 세종여고)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전북순창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단식에서 엄선영 학생(2학년)이 또 한번 전국을 제패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 18세부에 출전한 엄선영 선수는 결승에서 안양서여중 3학년 이은혜 선수를 만나 6-3, 4-6, 6-3 세트스코어 2:1로 꺽고 정상에 올랐다.특히, 엄선영 선수는 2015 ITF 제주국제테니스대회 개인 단식 우승에 이어 또 다시 금메달을 거머 쥐는 쾌거를 달성했다.우승을 일궈낸 세종여고 길기태 감독은 “최근 엄선영선수가 조
4최 교육감 후보시절, 인수위 기간, 취임 후 공약 난발범지기 9단지 학부모 교육감 퇴진 및 시위 전개 선언 세종시 아름동 범지기마을 9단지 학부모들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조정희), 바른 교육어머니회(회장 김은아), 안전등교 어머니회(회장 곽경주) 등 단체를 구성하고 학생들의 등·하교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최교진 교육감과 교육청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는 범지기 9단지 학무모 단체에서 최초 지정된 초등학교 1-1 학군과 맞지 않게 온빛초 1-2 학군으로 배정이 바뀌는
세종 명품도시 ‘엇박자’ 세종교육 짝퉁 교육청 우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홈페이지 ‘열린광장 교직원 자유게시판’에 지난 5일 ‘세종교육청은 사라진 소통 공간’이란 글이 게재 되면서 세종시 교육청과 ‘최교진 교육감’에 대한 교육마인드가 세종 명품도시에 어울리지 않는 불통으로 인해 ‘퇴보’된 세종교육이란 오명의 낙인을 찍게 됐다.이는 지난달 16일경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직접 관리하는 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감에게 바란다-세종교육톡톡’이란 게시판에 게재된 평교사의 억울한 글을 특별한 이유나 답변 없이 삭제하면서 문제가 확산됐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