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이 커다란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소재 연봉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가 자신의 학급 아동에게 폭력을 가해 파문이 일고 있다.게다가 이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할 세종시교육청도 사건 발생 20여일 지났지만 별다른 해결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학교측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해 12월 15일 해당 아동이 5교시 수업 시작 전 의자를 가지고 장난을 치자, A교사가 이를 저지할 목적으로 아동을 잡는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됐다는 것이다.실제로 기자가 경위서에 첨부된 사진을 살펴본 결과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3일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교육청 관계자들과 수상자 가족 및 동료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교육발전에 혁혁한 공이 있는 3명을 선정해 시상과 포상을 했다.이번 세종교육대상 수상자는 ▲초등교육부분 소정초등학교 박종태 교장 ▲중등교육부분 두루고등학교 오인환 교사 ▲교육행정부분 연동중학교 이문희 시설관리 주사보가 각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초등교육 부분 소정초 박종태 교장은 세종(구 연기)시에서만 41년 동안 왕성한 교직생활을 했으며 곧 정년퇴임을 앞둔, 세종 교육의 살아 있는 역사이기도
조치원읍 예비 중학교 학부모 “열악한 교육환견 대책 마련 절실”“내년에 둘째 아들이 중학교를 입학하는데 먼 통학 거리와 안전문제 등으로 등하교시가 정말 걱정된다. 거주지 주위에 학교가 있었다면 이런 걱정은 없을텐데…”최근 2016년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조치원읍 이화로(구 신흥리) 소재 학부모들에게 흔하게 들을 수 있는 우려의 목소리다.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중학교는 조치원중학교와 조치원여자중학교 총 2개의 중학교가 있지만 실제로 중학구 학구범위가 넓다보니 입학철이 다가오면 통학거리가 멀고 안전하지 못한 통학로, 낡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관내 학부모 대상 세종교육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를 묻는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교육청이 하는 일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를 평가하고 결과를 이어지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조사기관을 통한 조사원이 학교를 방문해 설문지를 나눠주고 작성된 설문지를 직접 회수하는 자기기입식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 대상은 유치원 650명, 초등학교 2080명, 중학
부강중학교(교장 이인우, 이하 부강중)가 교과 안에서의 인성교육으로 전국에 그 명성을 널리 알렸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15년 인성교육중심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이하 공모전)’에서 부강중이 중학교 부문 전국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개선을 통한 바른 인성 및 핵심역량 함양’이라는 주제로 교육부·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국립공주대 인성교육중심수업지원센터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 응모해 학교수업의 내용, 방법 및 평가 방식을 전환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
세종성남중학교(교장 장영훈)과 사립성남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영수)가 지난 9일 오후 2시 세종시의회 의장실에서 교명변경 및 기수승계 등에 대한 협약서를 작성키로 했으나 총동문회의 전·현직 회장들의 분열로 인해 불발로 끝났다.이날 성남중학교 학교 측은 장영훈 교장과 이성환 학교운영위원장이 몇일 동안 총동문회 측과 협의해 작성한 협약서에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회장과 동문회장, 학생회장 등 3명의 서명을 받아 참석했다.그러나 사립 성남중 동문회 측은 지난 5일 총동문회를 통해 교명변경을 승인하고 기수승계를 만장일치로 협의 했으나 이에 불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세종시 이주 희망자를 위한 교육정보 안내서인 '세종교육 통합안내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세종시는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40개월 연속 인구 순 이동률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정부가 4단계 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이전을 고시함에 따라 내년에도 전입 인구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교육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사전에 정보를 공개하여 전입을 고려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통합안내서 발간을
최교진 교육감 "재학생들 혼란 없는 학업 위해 적극 지원할 것"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 3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초대 교장으로 부임한 박 모 교장을 지난 4일자로 직위 해제했다. 교장 공모 시 제출된 학교경영계획서가 표절됐다는 게 직위해제 이유다.세종시교육청은 최근 경찰의 통보를 바탕으로 지난 2013년 경기도의 모 고등학교 교장 공모에 접수된 한 학교경영계획서를 입수, 박 교장의 계획서와 대조해 본 결과 통보된 표절 사실을 확인해 박 교장을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교육청 관계자는 “박 교장이 지난해
세종시 고교평준화가 진통 끝에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17년 시행을 앞두게 됐다.세종시의회는 지난 26일 ‘세종시교육감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표결 끝에 통과시켰다.시의원 15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찬반 투표로 진행돼 찬성 8표, 반대 5표, 기권 2표로 나타나 방청객에서 지켜보던 고교평준화에 대한 찬반 양측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이번 조례안 통과로 세종시교육청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지만 조례안 처리를 둘러싼 새누리당 ·새정치연합 양당 및 의원 갈등은 세종시민
세종시 고교평준화를 둘러싼 찬반 단체간의 여론몰이속에 많은 시선이 세종시의회로 쏠리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9일 세종시의회청사앞에서 ‘세종시 안전한 등교 학부모 모임’의 고교평준화 반대집회에 이어 지난 16일에는 고교평준화를 찬성하는 ‘세종시고교평준화 시민연대’의 집회가 개최됐다.특히 이날은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제34회 세종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첫 날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임상전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시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한 자리로 집회를 통해 고교평준화 조례 개정안에 멈칫하고 있는 시의회에 대한 압
학교신설·스쿨버스 계속 운행·중등입학 정원 증원 요구안전모 회원 국회 방문 세종시 교육 민원 제기하겠다세종시 아름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세종안전한등교학부모모임(회장 백종락, 이하 안전모)이 지난 16일 오전 9시 30분 제3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가 열리는 의회 3층 본회의장 앞 계단을 점거하고 시위에 나섰다.이날 제3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는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 임상전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청과 교육청 간부급 공무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안전모의 기습적인 100여명 시위대의 출연으로 모두들 당황하는 기색이었다.
참샘초등학교(교장 이혜주, 이하 참샘초)가 지난 12일 교장실에서 KEB하나은행 세종첫마을점(지점장 성노태, 이하 하나은행 첫마을점)과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참샘초 이혜주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하나은행 첫마을점의 성노태 지점장, 김윤수 과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사회의 한 축인 경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크고 작은 경제현상들을 스마트 스쿨을 기반으로 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체험 중심의 경제교육을 펼쳐나기로 했다.한편, 참샘초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
세종시의 중학교 배정 방법이 선 지망 후 추첨에서 거주지 근거리 배정으로 변경된다. 또,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경우 희망에 따라 해당 학군 내 같은 학교에 자녀들을 보낼 수 있게 된다.개발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선 신설학교와 공동주택의 구조적 상황 속에서 원거리 통학학생을 최소화하는 등 합리적인 중학교 배정으로 학생 통학편의를 도모하자는 취지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시행계획’을 홈페이지(http://www.sje.go.kr)를 통해 최근 공고했다고 지난 13일
‘세종시 안전한 등교 학부모모임’(대표 백종락, 이하 안전모)은 세종시교육청의 고교평준화에 대한 구체적 방향 제시 없는 졸속 진행에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다.안전모는 지난 9일 세종시의회청사 앞에서 학부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의집회를 갖고 고교평준화에 일정부분 공감을 표시하면서도 “시행에 앞서 야기될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 수렴이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들은 준비된 자료를 통해 5가지의 반대 이유를 제시했다.우선 중학교 배정에서 알 수 있듯이 근거리 배정원칙이 단지 과밀
연세초등학교(교장 박옥순)가 지난 4일 ‘미래의 주인공 꿈을 펼치다’라는 구호로 ‘제3회 한빛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눠 학급공연과 방과 후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장 주변은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에 만든 각종 작품을 전시했다.또한 페이스 페인팅, 논리수학 등의 각종 체험 부스를 설치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이번 축제는 학생회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보는 등 학생 중심의 축제로 진행 됐으며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연습한 해금, 오카리나, 플롯, 밸리댄스등 40여 종목의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을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조치원 명동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새롭게 체제를 일신하며 명문동문회로 거듭나고 있다.조치원명문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고진광 이하 총동문회)는 10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달 31일에 동문들의 화합 한마당인 ‘조치원명동초등학교 총동문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특히 이번 화합한마당은 지금까지 여러 사정으로 치루지 못했던 대회로 올해 처음으로 치른 대회로 75년 역사에 1만여 동문들에게는 정말 감격스럽고 뜻깊은 날로 총동문회의 새 출발을 널리 알리는 선언적 의미가 컸다.이날 풍물팀 화려한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동문
세종시 조치원읍 조치원신봉초등학교(교장 이길주)는 지난 29일 학교 운종장에서 ‘신봉 누리 직업 EXPO’를 재학생 400여 명과 직업체험 지도 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행사를 주관한 이길주 조치원신봉초등학교 교장은 “초등학생은 직업과 진로를 인식하는 단계기 때문에 전문적인 직업 체험보다는 2만 개 이상 되는 직업군 중에 흥미 있는 직업군들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처음 실시되는 직업체험 행사이기 때문에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자긍심을 느꼈으며 내년부터는 시청과 교육청의 자문을
최교진 교육감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름 남짓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그 동안 자녀 교육에 불철주야 애써 온 학부모들의 노고에도 진심어린 경의를 표했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최 교육감이 최근 서한문을 통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이 같은 뜻을 전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먼저, 최 교육감은 “세종고 등 4개 시험장 학교에 66개의 시험실을 완비했고, 96명의 관리요원과 316명의 시험실 감독관 배정을 이미 마치는 등 1263명의 수험생들이 최고의 시험실 환경 속에
부강초등학교(교장 민방식, 이하 부강초)는 지난 23일 부강초 학예의 전당에서 전교생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어린이 알뜰시장’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상거래를 체험함으로써 경제관념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학생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수집해 직접 가격표를 붙이고 전시도 하는 한편,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또한, 학교 도서구입 및 취약계층지원 기금마련을 위해 동시에 진행된 ‘학부모 알뜰시장’에는 부
조금은 움츠린 모습으로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무언가를 받아들자 얼굴에 환한 미소가 떠오른다. 이들을 반가이 맞이하는 선생님과 학부형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져온다.학생들에게 전해진 것은 단지 새빨간 탐스러운 사과 하나가 전부였지만 서로에게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을 것이다.세종여자고등학교(교장 김윤기)는 지난 23일 ‘화해와 용서’란 주제로 ‘사과를 통해 사과하자’ 는 캠페인으로 지난 23일 ‘애플데이’를 개최했다.애플데이는 선생님, 친구들 또는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했거나 미안함 마음을 서로 화해하며 풀기위해 ‘사과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