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겨울철 영하의 날씨에도 평균온도 30℃를 유지하는 탄소섬유 발열의자 6개를 부여시외버스터미널에 설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탄소 발열 벤치는 원적외선이 방출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고, 전자파를 발생시키지도 않으면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이중효과를 볼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특히 직류 전원을 교류로 바꿔 문제가 발생해도 벤치에 앉은 이용객에게 해를 주지 않게 설계됐고, 버스운행시간 동안 동작하는 타이머에서 외부 온도와 벤치 온도를 동시에 읽어주는 센서가 있어 일정 온도를 유지한다.지난해 서독안경원, 성요셉병원, 뜨레쥬르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시내버스 노선을 촘촘히 하고 노후된 도시 인프라 성능 개선을 골자로 하는 2017년도 교통·건설 분야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시는 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개발 및 공간 구조 변화에 대처하는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년만에 올해 시내버스 51대를 증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조치는 2014년을 정점으로 시내버스 이용객이 감소세에 있고, 2016년 기준 배차 간격이 15.2분으로 너무 길어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하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1일 이용객은 매년 상승세를 보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열정이 뜨겁다.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개최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국가승인 국제행사의 품격과 행사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지역의 기대와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인삼엑스포조직위와 금산군은 지난 19일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에서 100여명의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각 분야의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시연출 등 인삼엑스포 밑그림을 공개했다.이날 행사는 엑스포 윤곽에 대한설명, 전시연출 착수보고와 더불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
과거 대전에서 가장 번화했던 구)제일극장 거리를 살리기 위해 대전시(시장 권선택), 중구청(구청장 박용갑), 구)제일극장거리은행동 상가발전협의회(회장 김태호),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송복섭)는 지난 18일 은행동 구)제일극장 거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구)제일극장거리은행동 상가발전협의회(이하 은행동 상가발전협의회)는 구)제일극장 거리 상점가의 건물주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약식은 은행동 상점가 건물주와 상인을 비롯해 도시재생 관계자 및 구)제일극장 거리에 추억을 간직한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19일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목포역 등에 출장해 서대전역 KTX 이용을 홍보했다고 밝혔다.대중교통혁신추진단 직원들로 꾸려진 홍보단 11명은 이날 서대전역 광장, 목포역 광장 및 유달산 관광단지에서 내방객을 대상으로 대전8경 등 관광책자를 배포하며 서대전역 KTX 이용을 홍보했다.지난해 5월 익산에서 단절된 서대전역 경유 KTX의 여수·목포 운행 복원은 그동안 대전·충청과 호남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의 큰 현안이었다.다행히, 지난해 12월 9일부터 서대전역 KTX가 4회 증편되고 목포와 여수까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올해 13,392호의 주택건설 공급계획을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아파트 7,842세대, 다세대·연립주택 550세대, 단독·다가구 5,000세대 등 총 13,392호의 주택을 건설하여 무주택 시민의 주거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지역별 공급계획을 보면 동구 인동 순환형임대주택 244호를 비롯해, 중구 목동 행복주택 98호, 서구 도안친수구역 3LB 1,780호, 유성 반석지구 650호, 대덕구 옛 남한제지 부지 2,447호 등 10개 단지에 아파트 7,842호(분양 6,817호, 임대 1,025호)와 다가구, 다
운영 1주년을 맞은 당진시 민원콜센터가 지난해 총 8만6,700건의 전화상담 민원을 처리하며 시행초기부터 성공적으로 정착했다.시에 따르면 민원콜센터가 개소한 지난해 1월 4일부터 12월 말까지 1년 동안 시민들로부터 걸려온 민원전화(인입콜)는 총 6만9,000건으로 나타났으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추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콜센터가 민원인에게 연락을 취하는 아웃콜은 1만7,700건으로 집계됐다.이중 아웃콜은 보통 전기요금이나 난방비, 건강보험료 납부 문의 등 당진시 업무와는 연관성이 없는 타기관의 업무임에도 콜센터가 민원인이 해당
최근 국가적으로 인구증가에 대한 관심이 늘며 지방정부들의 인구증가 정책을 내놓고 있으나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 인구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타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군에 따르면 2017년 1월 5일 인구 10만 7명이 되며 10만명 회복을 달성했다.이는 지난 1996년 10만 선이 붕괴된 후 20년만이며, 군 단위로는 전국적으로 이례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홍성 인구는 지난 1965년 15만 4천여명으로 인구의 정점을 찍은 이래 지속적으로 감소돼2010년 8만 8천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201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전자투표를 활성화하기로 하고 올해 예산에 전자투표 시스템 이용 수수료 1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최근 공동주택의 동별 대표자 및 임원 선출시 직접·비밀 선거가 지켜지지 않는 등의 선거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입주민 간의 불화와 반목, 고소와 고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 민·관 합동감사 결과 입주자대표회의 등 운영관련 33건, 회계관련 34건, 장기수선충당금 관련 38건, 공사·용역 등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의 지난해 지방세 수입이 300억원을 돌파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시 승격이후 2005년 금암지구와 2008년 두계지역의 아파트 신축 분양이 있었던 두 해를 제외하면 대형 특수요인 없이 처음으로 3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특히, 시세의 경우 개청 당시에 비해 3배가량 증가하는 등 지방세 규모가 대폭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젊은 도시로서 지속적인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경제규모의 확대로 지방세수 여건이 점차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또 세수확
충북도는 지난 9일 브리핑에서 “KTX오송역과 세종청사 구간의 택시요금 할증제를 독자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동안 할증제 폐지를 위해 논의해오던 세종시와 세종택시업계의 태도가 소극적이라는 판단에서다.이에 충북도는 세종시의 의지와 관계없이 청주지역 택시만 우선적으로 할증제 폐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오송역에서 정부세종청사 간 평균 택시 요금은 2만원 안팎으로 옛 청원군 지역 복합할증 35%와 시계 할증 20%가 붙어 거리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다.충북도는 할증제를 폐지하면 택시요금은 1만 3000원대로 내려갈 것으로
2015년 말 기준 대전시의 주택보급률이 102.2%로 나타났다.대전시(시장 권선택)는 국토교통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대전의 주택보급률은 전국 평균 102.3% 보다 0.1%p 낮은 102.2%라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2015년 주택보급률 추계치를 지금까지의 산정 방식에 따라 100.9%로 예측 발표했지만 정부의 인구주택 총조사 방식이 ‘현장조사방식’에서 ‘등록센서스방식’으로 변경돼 2010년부터 차이가 발생했다”며 “앞으로는 정부에서 매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주택보급률이 가장
충남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7대 위원장에 이관우(47)위원장이 연임한다.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 위원장은 2001년 일반행정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6대 위원장으로 노조를 이끌면서 그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살려 조합을 원만하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아 왔다. 단독 출마로 당선된 이 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그는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합리적인 교육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이 충남교육청의 노사 문화를 선도하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아름다운 ‘전통 효 문화’ 확산을 위해 4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에 ‘효행수당’을 지급한다.효행수당은 전통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함으로써 핵가족화와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및 국가의 효행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효행수당을 지급하고 있다.지원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지급 대상은 만 80세 이상의 직계존·비속을 포함한 4대가 현재 서천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 함께 실거주하는 세대로 각 50만원의 효행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의 별미이자 서해바다의 명물인 ‘새조개’가 통통하게 살을 찌우고 전국의 미식가들을 기다리고 있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홍성남당항새조개축제가 오는 6일부터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된다.새조개는 속살이 새의 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부드러운 단맛이 일품이며 쌍패류 중 콜레스테롤 함량이 가장 적고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진 조개 중의 조개이다.오는 6일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다양한 초청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특
서해안의 관문이자 당진 지역 최대 관광명소인 당진 삽교호 관광지와 서해의 동해로 불리며 맑은 물로 유명한 난지섬이 올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당진시에 따르면 사업비 32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4월부터 공사가 진행 중인 삽교호 호수공원 조성사업이 이르면 5월 준공돼 상반기 중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삽교호 호수공원은 삽교호 관광지의 남쪽에 위치한 신평면 운정리 818번지 일원에 8만2635㎡ 규모로 조성 중에 있으며, 이곳에는 자전거 캠핑장과 피
대전시 산하기관인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수 백 억원을 들여 설치한 저류형 초기 우수 처리시설과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아 비점 오염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시설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는 지적을 받았다.대전시 감사관실은 지난해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 결과를 지난달 3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감사 결과 대전시설관리공단은 2008년부터 국비 등 150여억원을 들여 완공한 초기 우수처리시설 6개소를 운영하면서 지난 9월 22일 적지 않은 비가 예측됐는데도 4개소에
충남 논산시가 2017년에 보통교부세 역대 최고액인 2747억원을 확보하고 교부세 감액제도 인센티브로 4억원을 받는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통교부세는 2016년 2184억원 보다 25.8%인 564억원 늘어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이 증가한 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로 인해 민선 6기 주요 시책 사업인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 프로젝트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번 보통교부세 증액 주요 요인은 교부세 산정 통계자료의 철저한 관리, 신규 산정자료의 적극적인 발굴과 원인 분석 결과라는 평이다. 또 지속적인 경상경비 예산
금산군은 2016년 금산군정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비롯해 인삼종주지 위상강화, 삶의 질 향상 등 금산발전에 변화를 가져온 사안들이 뽑혔다.선정된 뉴스를 살펴보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금산인삼농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 △금산추부깻잎 5년 연속 400억원 매출달성 △금산종합체육관 완공 △금산역사문화박물관 건립 추진 △금산인삼축제 성공개최 △가족통합지원센터 개관 △CCTV 통합관제센터 착공 △금산~진산, 금산~남일 개량사업 선정 △전 군민 대상 안전보험 가입
대전기성초등학교 길헌분교장 통폐합 문제를 놓고 대전시의회, 대전시교육청, 대책위원회가 지난 26일 길헌분교장에서 통폐합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부모, 지역주민, 총동창회의 의견을 들었다.조승식 대전시교육청 사무관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2회 설명회를 열었고, 교육청 입장에선 충분히 의견을 수렴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는 공신력 있는 공공기관을 통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복식 학급으로 인해 수업 결손이 발생할 수 있는 것과 관련 길헌분교 6학년에 재학중인 한 남학생은“5학년과 6학년이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