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과 만나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 개최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과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이날 면담은 최상목 부총리가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함에 따라 상견례를 겸해 마련됐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지방세수 및 교부세 감소 등에 따라 어려운 세종시의 재정 여건을 설명하고 국제행사 승인을 포함한 총 3건의 현안 과제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최 시장은 시정 4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의
세종시 조치원 남리 주거지역에 용도변경을 통한 봉안당(奉安堂) 건립이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것이 실현되면 도시지역내 첫 사례로 그 파장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지난 30일 세종시, 조치원읍 등에 따르면 세종시 조치원읍 새내2길 78번지 건물을 종교단체에서 매입해 지난해 10월 20일 종교시설로 용도변경 허가를 받았다. 해당 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기존에 제2종 근린생활시설(종교시설과 사무소)에서 건축법상 종교시설안에 종교집회장과 봉안당으로 용도 변경한 것이다.건축법 시행령 별표 제1호 나목에 따르면 제2종 근린생활시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세종시지역위원회는 지난 27일 세종지역 신년 교례회 및 합동 월례회를 지난 27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이날 신년교례회는 노종관 지구총재, 강준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교육감, 박종우 연동면장, 강영희 동세종농협조합장, 라이온 등이 참석해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신입회원 입회선서, 신년사, 축사, LCIF기금 전달 등에 이어 오찬순으로 진행됐다.라이온들은 2024년 새해에 봉사활동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라이온 및 각 클럽간 화합과 협력을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누리카드를 다음 달 1일부터 발급한다.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등의 문화향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된다.세종시 수혜대상자는 8,400여 명으로 1인당 지원금은 연 13만 원이다.사용처는 공연·음악·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 등록된 전국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가능하다.문화생활 시 각종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추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지역 주관처인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모두의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최근 급등한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서민 부담이 가중된 것을 고려해 물가안정 대책과 민생안정 대책을 더욱 강화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먼저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가동, 물가 합동지도 점검반 운영, 16개 성수품 관리 등을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또 싱싱장터 설맞이 특판행사, 사회적경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열어 전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김종률 대표이사 임기만료 도래에 따른 후임 대표이사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6명이 지원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대표이사 선임은 세종시장이 추천한 2명, 세종시의회에서 추천한 3명, 재단 이사회에서 추천한 2명 등 총 7명으로 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표이사 공모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돼,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포함한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해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대표이사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다음 달까지 법령을 위반해 설치한 불법 정당 현수막을 집중 점검한다.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12일부터 읍면동별 정당 현수막 설치가 2개로 제한되는 등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변경된 내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진행된다.현행법상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 2개 이내 제한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 현수막 높이 2.5m 이상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및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금지된다.현수막 크기는 10㎡ 이내로 정당명·연락처·게시기간(15일)을 5cm 이상 글자 크기로 표시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다른 시도에서 세종시로의 전입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입학전 배정을 실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본배정 이후에 결원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이번 배정을 실시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다.지원 대상은 다른 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가 해당 지역에서 당해 연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형에 응시해 합격(배정)한 자로서, 전 가족의 거주지가 원서접수 전까지 세종시로 이전되어 있는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 장소는 세종시교육청 1층 전입학원스톱지원센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5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정책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청렴 정책 수립을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 자문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교직원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진단과 앞으로 세종교육이 나아가야 할 청렴정책 방향 등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교육청의 청렴성 제고는 어떻게?”라는 주제로 서울시립대 이정주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학교운동부 지도자, 방과후학교 강사, 학부모가 청렴도 평가 부패 취약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양자 및 사이버보안 산업 등 세종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퀀텀빌리지 조성 및 양자팹 구축 ▲사이버보안 훈련장 구축 ▲디지털트윈 시범도시 등 시정 4기 주요 전략산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특히 양자 관련 첨단기업·스타트업이 들어설 퀀텀빌리지는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4-2생활권 복합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일원을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원수산과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 활동을 시행한다.이번 일제 포획은 멧돼지 번식 시기를 앞두고 개체수 증가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예년에 비해 2달 가까이 당겨 추진된다.원수산을 비롯한 관내 산림 지역이 멧돼지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어 가고 있어 이번 번식기에 막지 않으면 개체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에 따른 것이다.일정별로 다음 달 3일에는 도심지역 멧돼지 출몰 방지를 위해 원수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포획활동이 진행된다.총기가 사용되므로, 일제 포획이 진행
세종시 출연기관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오는 3월 개원할 예정으로, 현재 임원선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임원 선발은 관련법 및 조례에 따라 의회 추천 3명, 시장 추천 4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경쟁의 방식으로 진행중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선발 임원은 원장 1명, 비상임 이사 4명, 비상임 감사 1명으로 총 6명이며, 임원선발 공고는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돼 23일 마감됐다. 원서접수 마감결과 원장 7명, 비상임 이사 11명, 비상임 감사 3명으로 총 21명이 지원했으며,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SW융합클러스터2.0(특화산업 강화)’ 사업이 2023년 1차년도 연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로써 2차년도 사업비(국비) 5%를 인센티브로 확보하게 돼 보다 내실 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지역 맞춤형 소프트웨어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시는 지난해 3월 해당 사업에 신규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세종시 지역특화 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콘텐츠를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안전부 ‘2024년도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돼 앞으로 1년간 약 100억 원의 이자수입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이번 이자수입 발생은 급격한 금리 인상과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방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이번 관리자 지정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약 28조 원에 이르는 전국 지방소비세를 관리하게 된다.지방소비세는 지방재정의 취약성 보완과 경기침체에 따른 지방세수의 감소보전을 위해 국세인 부가가치세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한 것으로
앞으로 2년간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를 이끌 제9대 회장으로 윤강일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강당에서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양완식 보건복지국장과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진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를 비롯한 장애인 단체 및 사회복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를 이끌어온 제8대 박치온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윤강일 신임 회장은 “한국장애
정부가 지난 25일 출퇴근 30분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지방 대도시권에도 GTX와 같은 우수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광역급행철도(x-TX)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가칭 CTX)으로 선정돼 본격 추진된다.정부는 이날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으로 전국 GTX 시대를 통한 초연결 관역경제생활권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수도권 GTX로 출퇴근 30분대 구현수도권은 GTX 본격화를 통한 출퇴근 30분대 구현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GTX 사업 최
지난해 세종시 버스, 셔클, 어울링 등 모든 대중교통 분야에서 이용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대중교통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과 세종시민의 적극적인 대중교통 이용 동참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해 버스 이용객이 1,957만 명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버스 이용객은 지난 2019년 1,714만 명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 1,345만 명으로 줄어들었고 이후 2021년 1,488만 명, 2022년 1,752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올해 28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과 영농편의 증진을 위한 농업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수지 정비, 수리시설 개보수,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등에 나선다.특히 사업추진과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분야별 실시설계부터 시민과 협의를 진행해 조기 발주하고 농번기 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사업에는 ▲저수지 준설·예초 ▲경지정리지구 내 수리시설정비 ▲배수장·양수장 유지관리 등이 포함됐다.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아스콘 덧씌우기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설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귀성객 편의를 도모하고자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단속유예 시행 지역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 상가 올포유에서 시민회관 네거리까지 220m, 감초당 약국에서 (구)효성세종병원까지 360m다.해당 기간 중 이 구역에 대한 시장 이용객의 주정차 가능 시간은 현행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 확대·허용된다.다만, 해당 구역 내라고 하더라도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난방비를 지원한다.시는 재해구호기금 11억 7,600만 원을 긴급 투입해 지난 19일 1∼2월 특별난방비 지급을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번 지원 대상과 규모는 취약계층 11억 2,100만 원, 사회복지시설 5,600만 원 등이다.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총 5,606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이 지원됐다.사회복지시설은 정부의 난방비 특별지원에서 제외된 시설 86곳으로, 시설 유형과 규모에 따라 시설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