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이춘희)의 1인 가구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시가 지난 8~9월 관내 1,536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세종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38.4%이던 1인 가구가 올해 29.2%로 9.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시민 생활의 변화와 만족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이번 조사는 개인, 노동, 주거와 교통, 사회복지, 문화와 여가, 정부와 사회참여, 소득과 소비 총 7개 부문 65문항에 걸쳐 실시됐다.지역별 가구 수는, 동지역은 4명 이상 가구(38.3%), 조치원읍은 1명인 가구(46.7%), 면지역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수사와 관련, 연루 공무원에 대한 법원의 벌금형 판단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대전지법 형사1단독 이경훈 판사는 지난 27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농림축산부 소속 공무원 A씨(44)에게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1년 11월17일 신규 분양 아파트 입주권을 2012년 10월 4일 세종시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프리미엄 4500만 원을 받고 B씨에게 팔아넘긴 혐의로 기소됐다.이 아파트는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최초 주택공급 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인 2011년 11월 23일부터 1
저소득층에게 일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활과 자립을 꿈꾸는 자활인들의 한마당 ‘2016년 세종자활한마당’이 지난 16일 조치원읍 수정웨딩홀에서 개최됐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시장 이춘희) 주최, 세종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웅)·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성욱) 주관으로, 자활사업 종사자의 사기와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돼 고준일 시의회의장, 최교진 교육감, 시의원, 자활사업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활사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자활사업
세종시무료급식소 (사)밥드림(회장 황문서, 이하 밥드림)은 2016년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며 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밥드림 창립 8주년 기념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지난 15일 조치원읍 수정웨딩타운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대 세종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한종률 회장, 권영봉 자원봉사센터장,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동영상, 유공자 표창, 인사말, 축사, 케익 절단식 등으로 진행됐다. ‘밥드림’은 세종시내 대표적인
세종경찰서(서장 마경석)는 지난 5일 주민에게 보다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람파출소’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치안서비스에 들어갔다.그동안 한솔파출소에서, 보람파출소 관할 지역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보람동의 증가하는 치안수요와 파출소 부재에 따른 주민의 치안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개소하게 됐다.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보람파출소 신설로 주민들의 치안불안을 해소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에 필요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마경석 세종경찰서장은“이번 개소식을 통해 보다 안전한 도시를
대전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문봉길 부장판사)는 지난달 23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충청권 C일간지 소속 K기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조사에서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된 K기자는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1심 재판부는 벌금 500만원을 그대로 선고했다. 하지만 그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고, 항소심 재판부 역시 원심을 유지했다.K기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세종시지회장 H씨가 밥드림을 운영하면서 보조금과 후원금을 횡령하고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등 비리를 저질렀다’고
세종경찰서(서장 마경석)는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가 빈번이 이뤄지는 식당가, 유흥가 주변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또한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특별음주단속 추진계획 및 음주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음주운전을 막는데 팔을 걷어붙였다.송년회, 신년회 등이 많은 연말연시에 음주교통사고 발생율이 급증하고 이로 인해 음주운전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주·야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시에 음주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진실·질서·화합의 기본 활동이념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회장 유용철)는 지난 8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및 회원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한 2016여성 도의교실을 개최했다.이날 시민교실은 제1강으로 행복청 이충재 청장이 ‘행복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세종시 건설의 목표와 과정, 그리고 명품 세종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시민의식에 대해 강연을 했다.이어 제2강에서는 행복코칭 이정복 강사가 ‘내 삶의 주인되기’는 주제로 진정한 삶의 가치관은 무엇이며 주어진 삶의 주인이 되기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지부장 서순철)는 지난달 28일 세종시 시민회관서 홍영섭 세종시정무부시장,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보훈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이하 합동위령제)를 엄숙히 거행했다.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서순철 지부장은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날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다”며 “우리 모두 하나된 힘을 모아 평화통일을 앞당길
민족통일세종시협의회(회장 황순덕, 이하 민통세종시협의회)는 통일 촉진 운동의 선도자로서의 긍지와 사명을 굳건히 하며 ‘민족통일협의회 창설 제35주년 기념식’을 지난 24일 세종문화원에서 성황리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김근희 민족통일중앙협의회 부의장, 홍영섭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박애란 세종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임상전 세종시의회 시의원, 민통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통회원 신조 낭독, 대회사, 격려사 등에 이어 제47회 한민족 통일문예 제전 시상식 및 무궁화 꽃 전국 촬영대회 입상자 시상식이 진행됐다.황순덕 민통세종시협의회장
세종시청 인근 오피스텔에서 일명 ‘오피방’을 차려놓고 불법 성매매를 하는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소액의 벌금만 내면 된다’는 업주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근절되지 않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오피방은 성매매 여성을 고용해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는 신종 성매매 업소다. 14일 경찰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서울 강남 등에서 성행하던 것이 최근 세종청사 인근으로 옮겨와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 이들 업주들은 오피방을 3개월, 6개월 단위로 쪼개 계약하는 방식으로 회원제 성매매 영업을 하는 것으
“정말 허탈하고 이럴 바에 소송은 왜 했나 싶다”“장군면을 중심으로 옛 공주편입 지역에서 영업하라고 했는데 이걸 누가 확인하나”지난달 22일부터 웅진·한일택시 측이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11대의 택시가 영업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에 세종·연기운수, 행복택시 기사들은 허탈하다는 반응이다.특히 대전지방법원이 ‘웅진·한일 잔여 11대 택시가 구) 공주시에서 세종시로 편입된 지역에서 본안소송 판결 선고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집행정지 결정에 대해 더욱 납득할 수 없다고 말한다.이는 장군면이나 고운동 일부지역(이하
세종시사랑의일기연수원 강제집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13일 6.25참전유공자회 권대집 세종시지부회장, 이평선 세종균협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호국영웅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에서 진행됐다.이들은 “이번 LH공사의 강제철거로 인해 120여만명의 어린이들의 일기와 전시품, 세종시민기록관 유물 등이 모두 훼손됐다”고 규탄했다.또한 “국가기록원이 소재한 세종시에서 민간이 수집해온 기록물들을 무참히 짓밟아버렸다”며 “특히 보존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는 물론, 제대로된 목록표도 만들지 않은 채 무력행사를 했다는 사실에 매우 개탄스럽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세종총연합회(회장 이평선)가 반부패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나선다.지난 4일 이재오 전 국회의원(늘푸른 한국당 창당 준비위원장),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원덕호 상임대표, 김병화 상임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대산빌딩에서 ‘공직·공익비리 신고센터’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사회 각 분야에 걸친 반부패운동을 실천하고 반부패 교육, 부패의 원인 규명 및 대안제시, 투명성 향상을 위한 실천 운동을 통한 지역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원덕호 상임대표는 “부패 관행
㈜현대주류상사(대표이사 이종철)는 지난 27일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회의실에서 ‘우리가 만들어요. 청소년 금주세상 건강나라’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여러 문제 가운데 국가 차원에서 풀어가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인 각종 유해환경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살아가는‘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한 국가의 미래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청소년들을 보면 알 수 있다.대한민국의 미래가 청소년이라는 것은 인식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 좀 더 가까이에서
지난 28일 오전부터 서울 경찰청 본청 앞에서 충청 지방 언론인의 아내인 A씨가 ‘남편이 세종경찰서로부터 50여 일 동안 보복수사를 받고 있다’며 부당한 수사를 감찰하라는 1인 시위를 이틀째 하고 있다.A씨는 “세종경찰이 수사과장 등 2명의 경찰을 고소한데 대한 보복수사로 한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며 “죽음을 각오하고 끝까지 세종경찰의 부당한 수사 권력에 맞서겠다”고 주장했다.한편 A씨의 남편은 지난 8월 세종경찰서 수사과장 등 경찰 2명을 명예훼손 및 피의사실 유포죄로 대전지검에 고소한바 있다.
세종시장애인인권권익센터(센터장 길현명, 이하 장애인인권센터)가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각종 사업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장애인인권센터에 따르면 장애인들이 세종시 발전과 성장의 과실을 정상인과 동등하게 누리지 못하고 자칫 배제될 수 있다는 우려를 떨쳐버리기 위해 우선 장애인 이동권 보장 강화를 위한 대중 장소에서의 출입구 턱낮추기 사업 및 보장구 수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를 위해 장애인인권센터가 소재한 금남면을 중심으로 커피전문점과 식당에 장애인들이 휠체어로 출입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턱 낮추기 사업의 일환으로 출입구에 경
새마을문고한솔동분회(회장 김정환)는 지난 2일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등 3가구(부강면 2·연동면 1가구)에 쌀, 라면 등 생필품 18종 1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수혜자들은 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모습을 보며 실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보내줘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김정환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웃과 정울 나눌 수 있게 돼 기쁘고 조금이나마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사진: 김정환 회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시 고운동(1-1생활권) ‘한옥마을’ 부지 42필지 계약을 완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번에 행복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한옥마을’은 지난 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신청을 접수한 결과 최대 경쟁률 299:1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고, 지난 2일 모든 필지를 계약 완료 했다. ‘한옥마을’은 전통한식기와, 전통담장, 목구조 등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도 냉난방·단열 성능을 높인 신한옥의 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복도시 건설 사업을 차질 없이 관리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행복도시 건설 사업은 2030년까지 총 22.5조원을 투입하는 단군 이래 최대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서, 도로·공동구 등 기반시설과 공공청사 및 민간 주택·상가 등 다양한 공사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 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공사간 간섭 방지 등이 필수적이다.행복청은 성공적인 도시건설을 위해 2009년부터 ‘공사비 500억원 이상으로 공사기간 2년 이상’인 주요 건설사업 20개에 대해 ‘주공정관리기법(CPM(Critical 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