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을 앞두고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담당할 감시단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감시단은 이른 겨울과 봄철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미세먼지 주요 배출 사업장의 운영 단축 점검과 자동차 배기가스, 공회전 제한 지역 단속 등 역할을 맡는다. 그 외 기간에는 주요 배출원을 모니터링하고 환경 민원에 대한 신속한 현장 확인·대응 등 활동도 벌인다. 감시원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공고일 전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운전면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022년 정부 예산안 7,700억 여원을 반영하고 국회 예산심사 대응에 나선다. 시는 2022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올해 정부예산인 6,111억 원 대비 약 1,600억 여원을 증액, 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아울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회계 약 4,000억 원을 포함하면 올해 정부예산인 1조 455억 원 보다 13%가 늘어, 총 1조 1,800억 여원 규모의 국비를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 대응해 정부 정
최근 유치원 소속 교육공무직 직원의 겸업허가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시민단체들은 지난 25일 세종시교육청을 항의 방문해 세종시교육청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시교육청과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단지의 동대표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으로 당선된 교육공무직 직원 A씨는 교육공무직원의 채용 및 관리조례 시행규칙 제7조에 의거 사전에 겸업허가를 받아야 했음에도 이를 하지 않아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ㄱ 회장 당선 사실을 몰랐던 해당 유치원은 논란속에 지난달 말 겸업허가 신청을 내줬다. 아울러 직원 A씨는 그동안 농협 영농회
조치원 교동아파트 재건축사업이 10여년만에 재개된 가운데 현장과 인접한 조치원 권투체육관에선 공사에 따른 지속적인 소음과 진동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세종시 등에 따르면 교동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난 2006년 1월 재건축정비사업 시행계획인가를 받고 2007년 7월 착공했으나 시공사 부도 등으로 일부 골조공사가 진행된 채로 2012년 9월부터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이후 국토부-세종시-LH와 공공-민간 협력 방식으로 한신공영을 시공사로 선정해 공사가 재개돼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기존 골조공사에 대한 철거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세종중앙농협 NH-OIL 주유소가 농협경제지주 평가에서 최우수 주유소로 선정되는 등 많은 조합원과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경제지주가 2021년 NH-OIL 주유소 CS와 청결부문으로 전국 626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세종중앙농협은 청결부문 110점으로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으며 전국 최우수 주유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주유소 운영에 돌입한 이래 조합원과 이용자들의 편익을 위해 기름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음에도 고품질의 기름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며 호평을 받은 시기에 더욱 의미
서세종농협(조합장 김병민)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농업정책 간담회, 배추 육묘 지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활발한 조합원·고객 만족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 인재 육성과 조합원들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통한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서세종농협은 지난 25일 서세종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1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조합원 자녀 20명에게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병민 조합장은 “청소년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며 동시에 농협의 미래라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충청공략에 나선 가운데 이낙연 후보에 대한 지지도 잇따르고 있다. ‘이낙연후보를지지하는 충청인’(대표 장경동 목사)은 지난 26일 대전시 서구 갈마동에서 이낙연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낙연 후보만이 보수, 중도, 진보 진영 모두에게 가장 적합한 최적의 대통령 후보라고 판단한다”며 “우리 충청인을 비롯한 국민에게 이낙연 후보를 지지할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이들은 “대한민국은 어느덧 종합국력 세계 8위의 선진국이 됐다. 섣부르고 설익은 정책들을 실험해서 국가 위기를 초래하고 민생을
세종시내 세번째 종합복지센터인 3생활권 보람종합복지센터가 순조롭게 운영되며 지역복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6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42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준공한 보람복지센터는 부지면적 1만3,289㎡, 연면적 1만4,93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6개 생활권별로 종합복지센터를 건립 중으로 이에 앞서 ▲1생활권- 종촌종합복지센터(2015년 9월) ▲2생활권- 새롬종합복지센터(2017년 10월)가 개관돼 운영 중이다. 보람복지센터내에는 다양한 기관이 입주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건설교통국과 도시성장본부가 위치한 나성동 외청사(SM타워)에 민원 접수창구를 개설·운영 중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건설교통국과 도시성장본부는 민원인 방문이 잦은 부서지만 외청사에 위치한 탓에 해당 부서를 찾은 시민들이 민원 상담 후 민원접수를 위해 다시 시청 민원실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사항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달 9일 제369회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외청사에 민원 접수창구를 개설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7일부터 외청사 6층 건축과 내에 유기한 민원 접수 전담 인원을 배치 운영 중이다. 외청사 민원 접
참외와 멜론이 섞인 ‘참멜’이 세종시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지도를 통해 참외와 멜론을 교잡해 만든 참멜(달콤참멜)을 로컬푸드 매장에 출하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참멜은 참외와 멜론을 교배 육종한 것으로 겉은 참외 모양이지만, 속은 주황색의 색깔을 띠는 신품종 멜론으로 육질은 멜론의 맛에 가까우면서 멜론보다는 단단하고 참외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출하한 참멜은 ‘달콤참멜’ 품종으로 고온에서 병해충 발생이 적고 재배 적응성이 뛰어나, 고온기인 여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5등급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추경예산 15억 원을 확보해 올 하반기 중 5등급 경유차 저공해조치 사업을 추진한다.지난 24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 사업은 조기폐차 65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60대,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10대이며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세종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동차여야 한
국회가 세종의사당 개원과 행정수도 완성, 국가 균형발전 실현 등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세종시는 지난 24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국회 분원(세종의사당) 설계비 예산 확보에 이어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까지 모두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 국회 분원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이후 만 7년 만이다.시는 특히 이번 국회법 개정안 처리는 여당 강행처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여야가 합의를 통해 진행됐다는 점
세종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들의 시선에서 직접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장이 열렸다. 세종시는 지난 21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1회 세종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청년들의 관점에서 기존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찾고 새로운 정책제안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청년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앞서 청년 공모를 통해 26팀이 참가해 총 38가지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온라인 서류전형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팀들은 문화·예술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가 황도 복숭아와 백도 복숭아의 과육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신품종 복숭아 ‘류종(Ryu jong)도’를 개발하고 육성에 나선다. 지난 8월 2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류종도 개발은 지난 2010년 연서면의 유종농원(대표 류종렬)에서 천중도백도 품종의 복숭아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황도의 특성을 보이는 과실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하나의 과실에서 황도의 노란색, 백도의 흰색 과육이 동시 존재하는 아조변이를 보인 과실이 발견된 것이다. 아조변이는 생장 중인 가지 및 줄기의 생장점의 유전자에 돌연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1일 “새로 수립될 이재명 정부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 이은) 민주당 4기 정부로, 지방분권에 대한 의지는 다를 바 없는데 강도와 속도에 있어서는 전혀 다를 것”이라며 강력한 지방분권 추진을 예고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가진 균형성장·지방분권 정책공약 발표에서 “경기도와 성남시에서 행정을 하면서 나은 평가를 받는 것은 정책을 과감한 선택하는 용기·결단, 일단 선택하면 좌고우면하지 않는 추진력이 성과를 가져온 것이 아닌가 싶다”며 “지방분권 문제도 (이와 같이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개학기를 맞이해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56곳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내 등의 구역을 의미하며 현재 관내 67개 구역이 지정돼 있다.시는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시 관계자 등이 2인 1조로 월 1회 씩 위생 상태를 점검·관리하고 있다.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및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읍·면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예고를 거쳐 다음 달 9일부터 저녁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 시간을 당초 오후 8시에서 7시로 1시간 단축한다.이번 조치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읍·면 지역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이 식당, 상가 등을 이용할 시 주차 편의성을 높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이번 단속시간 단축은 시민감동특별위원회 6호 과제인 ‘주차문제 해소 방안’으로 선정돼 논의된 결과이기도 하다. 시는 세종시의회, 시민감동특별위원회 및 조치원발전위원회, 조
국민의힘 홍준표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정계 입문후 지금까지 국익을 중심으로 나라의 이익이나 국민 이익이 되면 좌파 우파정책을 가리지 않았다”며 “내가 집권하면 코리아 퍼스트 정책으로 모든 것을 최우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서며 지역을 순회 중인 홍준표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세종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치를 비롯해 경제, 외교, 문화 국방 등에서 코리아 퍼스트, 국익 우선주의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동안 발의하거나 통과시킨 국적법 개정, 반갑
세종시 시민감동특별위원회가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정착 및 주차문제 해소 방안에 대해 19일 밝혔다.시민감동특위는 이날 시청 정례브리핑에서 5호 과제인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정착 방안’ 으로 길고양이 사설급식소의 운영 개선과 길고양이 적정 관리를 위한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사업(TNR)이 관내 동물병원 1개소의 협조하에 진행 중인데 이를 확대해 다음 달 개원하는 충북대 동물병원 등도 참여해 개체수를 조절하고, 체계적인 급식소 관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동물등록제 활성화로 소유자의 책임의식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비수도권 선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된 11개 사업 중 권역별로 1개씩 선정하는 선도사업에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반석·세종청사·조치원·청주공항 등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총사업비 2조 1022억 원 규모 노선으로, 총연장은 49.4km에 달한다. 대전·세종·충청 권역 선도사업으로 충청권 4개 시도(대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