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오는 21일부터 신도심의 모든 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을 유료화한다. 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주차장 유료화는 일부 복컴내 무분별한 장기 주차와 주차면 부족 등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민원이나 행정업무를 위해 복컴을 방문하는 경우 1시간 이내는 무료로, 1시간 초과할 경우 10분당 200원을 부과하고 1일 한도는 1만원이다. 요금 부과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장애가 심한 장애인 탑승차량, 긴급차량, 시 주관 행사·회의·교육에 참석한 차량 등은
국회세종의사당 건설로 인해 행정 비효율 개선, 균형발전 촉진 등 다양한 기대 효과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 기능과 연결된 전후방 산업의 지방 이전 효과에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지난달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건설이 기정사실화 된 국회세종의사당은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 및 완공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개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이전 기관으로 세종에 위치한 정부부처를 관장하는 11개 상임위를 비롯해 예결위와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등
세종시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확정을 바탕으로 ‘행정수도 개헌’을 본격 추진한다.이를 위해 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의 대선 후보에게 행정수도 개헌을 비롯한 지역 발전 핵심과제를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대선 공약과제로 ‘대한민국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행정수도 완성 △충청권 상생 △지역공약 등 3개 분야 16개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핵심과제로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한 개헌’을 선정해 “대한민국의 수도에 관한 사항은 법
“비워있는 창구는 두면서 마냥 1시간 30분 가까이 고객을 기다리게 하느냐”조치원 지역의 농협은행에서 고객들이 장시간 기다리며 상당한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24일 오후 2~3시경 NH농협은행 세종조치원금융센터 이용 고객들은 상당한 곤혹을 치렀다. 번호표를 뽑고 본인의 차례가 올때까지 1시간 이상을 기다리며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날 길었던 대기시간은 재난지원금 신청, 세종전통시장 장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특정시간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농협측은 “재난지원금 신청과 장날에 고객이 많이 몰리는 시간이 되면서 대기
세종시 최대 현안인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근거가 되는 국회법 개정안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정치·행정수도 세종시대의 서막을 알렸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국토면적 11.8%인 수도권에 국가 전체인구의 50.1%가 밀집해 발생하는 부작용과 지방소멸의 우려를 방치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그 주된 배경이다.그럼에도 국회법 개정안은 19·20대 국회에서 발의됐으나 여야 간 정치적 공방에 휩쓸려 제대로 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사장됐다.다행히 21대 국회에 들어 급물살을 타 지난해 7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취득세 등을 감면받은 자경농민의 농지 등을 대상으로 직접 경작여부 등 감면의무 이행 상황을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조사대상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자경목적으로 감면을 받은 농지 및 농업용 시설이며 감면의무사항을 이행하지 못한 부동산은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감면받은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감면 후 신고·납부 사유는 ▲취득일부터 2년 이내 직접 경작하지 아니하는 경우 ▲직접 경작 기간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중 하나이다.시는 추징대상이 되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나선다. 세종시는 지난 27일 세종산학협력관에서 양원창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 부총장, 나용길 세종충남대 병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 융합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현판식과 오픈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 연구센터(RLRC)사업은 지역혁신 분야 연구 그룹 육성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생적 혁신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
세종시 최대 현안인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근거가 되는 국회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정치·행정수도 세종시 시대의 서막을 올렸다.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특별회계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 원이 반영됐음에도 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이 처리가 안돼 진전이 없었으나 지난 24일 국회 법사위원회 통과에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국회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제1항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고 명시했다. 이전 관련해 제2항에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와 운영,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가 세종지역 내 경쟁력을 갖춘 우수기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지난 23일 세종상의에 따르면 세종지역 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엮어 ‘세종시 중소기업 공공조달제품 홍보책자’및 ‘세종지역 우수·강소기업 디렉토리북’ 등 두 종의 책자를 발간했다.이번 책자 발간은 세종시 국내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록기업은 공개모집 과정과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세종시 중소기업 공공조달제품 홍보’는 지역 내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공조달 시장에 등록된 39개 중소기업의 정보와 제품을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ISO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ISO10002는 기관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고객만족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불만관리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2019년 9월 ISO10002를 최초 인증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사후심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아 3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계용준 이사장은 “ISO10002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다음 달 13일까지 관내 동지역 국도, 국가지원지방도, 시도 등 698㎞ 구간에 ‘추계 도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도로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동절기를 앞두고 제설장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하며, 도로 포장, 교량·터널, 배수시설, 도로표지판 등을 중점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6일부터 도로변 풀베기(예초)와 세종~오송 연결도로 1.2㎞ 구간 재포장과 차선도색을 완료해 추석 연휴 기간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임재수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추계 도로정비를 통해 여
세종시가 산림 내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특별사법경찰관, 공무원, 산림보호예찰원 등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특별단속은 버섯류 등 임산물 굴·채취, 산림 오염행위, 산행·야영 관련 불법행위와 허가받지 않은 산지전용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불법 행위자는 입건해 사법처리 등 강력히 대처할 계획으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세종경찰서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 안내 홍보물을 주요 도로변 게시대에 부착하는 한편, 이장회의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연말까지 조세 형평성 확보를 위해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주정차위반,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 검사지연 등으로 인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며 60일 이상 체납 한 사람이다. 시는 지난 6월 영치 대상자에게 영치 예고문을 발송했으며, 단속 중 체납차량이 발견 될 경우 자동차등록 번호판을 즉시 영치한다. 자동차 등록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는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고 체납된 과태료를 모두 납부해야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이 최근 진행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 현장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은 시설에 대해 매년 적정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사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설, 장비, 인력요건 등 모든 점검사항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AI 전문 진단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높였다. 시는 지난해 12월 검사·실험실 시설 및 운영 매뉴얼 등 준비 과정을 거쳐 AI 정밀진단기관 인증을 완료했다. 지난 1월에는 이를 활용해 고병원성 AI 발생 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가을철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에 나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시는 총 35명 5개반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구성, 시 전역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동물 도심지 출몰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주·야간 일제포획에 나설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가을철 수확기에 돌입한 복숭아, 포도 등 과수와 밭작물인 고구마, 인삼 등 특용작물에 피해를 입히면서 농작물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제포획기
충북대학교 세종동물병원이 23일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이날 태양빌딩(대평동 87) 4층에서 이춘희 시장, 김수갑 충북대 총장, 남상윤 수의과대학 학장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학교 세종 동물병원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충북대 세종동물병원은 대평동에 495㎡ 규모로 진료실, 처치실, 조제실, CT실, 수술실, 초음파진단실 등 주요시설은 물론, 가스마취기, 수술장비, 안과검사장비 등 50여종의 첨단 검사 장비를 갖췄다.진료수의사, 임상병리사, 동물보호사 등 우수 전문 의료 인력 40여명
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지난 16일 금강보행교 건설현장 및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점검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금강보행교는 지난 2018년 7월 착공해 다음 달 준공예정으로 세종시 3생활권과 중앙녹지 공간을 연결하는 보행 전용 교량이다.특히 보행교(L=1,651m, B=12∼30m) 국내 최초의 복층 일면 강관 트러스트교 형식의 교량으로 개방감을 주고, 원형전망대, 하늘못, 익스트림경기장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가 분리돼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무익 행복청장은
세종시보건소(소장 전은정)가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17일 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접종이나 치료제가 없는 탓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특히 농작업 후 2~3주 내 발열,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해 의료진에게 농작업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적정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목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와 직속기관의 주차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개방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등 총 79개 교육기관 주차장으로, 추석 연휴 전 지난 18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오는 22일까지 개방한다.주차장 위치와 개방 여부, 개방 시간 등은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학교(기관)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한 경우나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협업을 통해 양 도시 간 경제공동체 형성 및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주도할 광역거점 기반 마련에 본격 돌입한다.세종시와 대전시는 16일 대전시청 행복실(5층)에서 양 도시 관계자,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원,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의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착수보고와 향후 용역 진행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