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은 세종 정좌산(연서면 쌍전리)과 원수산(연기면 세종리)에서 고려시대 몽고 합단적을 물리치며 나라를 구한 승전을 기념하는 제22회 연기대첩제가 지난 7일 고복시립공원에서 세종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연기대첩제에는 류임철 세종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이태환 시의회의장, 김흔장군 후손인 안동김씨 종친회 전서공 김흥식 회장과 시민등이 참석해 경과보고, 추도사, 추사와 헌화·분양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극단 Way Ma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조설희)이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외국학술지지원센터(관장 차미경)와 10일 세종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외국학술지 자원 공유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학술지 원문 복사 서비스 제공 ▲서비스 및 발간물 상호 홍보 ▲기타 학술적 목적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세종시민은 이화여대 도서관에서 구독 중인 교육·사회학·예체능 분야 외국 학술지 2,500여종(논문 147만 편)의 논문 검색과 복사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시립도서관 누리집
세종문화원은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단원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꿈의 오케스트라’는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모집 파트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롯, 클라리넷, 오보에, 트럼본, 트럼펫, 호른이며, 세종시 지역 초·중등학교에 재학 중인 10~15세로 다자녀 가정 외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뽑고 있다. 접수 방벙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cc339jcw@daum.
세종시의 방축천 음악분수가 다시 세종의 밤을 물들인다.시는 LED 조명보수, 시운전 등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방축천 음악분수(어진동 761) 운영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 지 2년여 만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방축천 음악분수는 세종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세종시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방축천 음악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높이 30m의 고사분수와 스윙분수, 원형분수, 후면에 배치된 물결분수 등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운영
옛 연동면사무소가 세종시민들을 위한 예술교육·문화향유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연동면 내판·송용리 일원의 옛 연동면사무소에서 ‘연동문화발전소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 프로그램은 옛 연동면사무소를 문화예술창작·교육공간인 ‘연동문화발전소’로 조성하기에 앞서, 공간의 기능을 활용해 예술체험행사를 시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어린이날 주간인 다음 달 7일은 띠리리제작소가 진행하는 ‘오락가락 운동회’가 열린다. 예술가 이재현, 조동광이 제작한 놀
세종시 주요 진입부에 세종시의 정체성이 담긴 도시경관이 조성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주요 진입관문의 경관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도시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세종시 진입관문 경관개선 마스터플랜(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입관문은 도시의 첫 인상에 영향을 주는 만큼, 이번 종합계획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새롭고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시정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종합계획의 골자는 청주, 대전 등 인접 지역과의 경계부 10곳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자 수립하는 것으로, 사업별 규모와 사업 추진계획, 유지관
세종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발굴기관인 삼한문화재연구원에서 보관 중이던 세종시 출토 국가귀속 매장문화재 2,510점을 인수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 인수는 지난달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되고 첫 인수된 유물들로 세종시 5생활권(용호리·합강리 일원) 건설 과정에서 출토된 것들이다. 유물들은 선사~조선시대에 이르는 구슬, 청동거울, 청동합, 청동수저, 토기·자기 등으로, 이 중 철기시대 궐수문(고사리문양)장식철검과 일체형 철창이 주목받고 있다. 궐수문장식철검은 영남지역 지배층 무덤에서 다수 확인되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은 지난 6일 세종중앙신협 대강당에서 ‘2022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돼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7년째 진행 중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종중앙신협은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풍성한 지역아동센터 23명의 아동을 위해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발대식에 이어 아이들의 관심속에 ‘신협 견학’이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민석)은 도서관 임시 휴관 조치를 오는 8월 28일까지 재연장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도서관 건물 내 소음과 진동이 발생함에 따라 원인 파악 등을 위해 같은 해 8월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임시 휴관하고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 안전관리 법적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주관으로 집행돼 진단결과 종합평가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았다.국토안전관리원은 국립세종도서관에 대해 철골접합부 등에 긴급한 보수·보강과 함께 사후 안전 재진단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국립세종도서관은 휴관기간을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민석)은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초·중·고등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와 글쓰기 장려를 위해 마련돼 우리나라 문학과 관련한 도서를 자유롭게 선정해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http://sejong.nl.gl.kr) 열린공간 독후감 메뉴를 통해 1,000자 내외 독후감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초·중·고등학교, 청년 부문별 최우수상 각 1명(20만원), 우수상 각 2명(10만원), 장려상 각 3명(5만원) 등 총 24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상장·기
세종시산림조합(조합장 안종수)이 2022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원 특별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은 1일 세종시청 시장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안종수 세종시산림조합 조합장, 홍영섭 세종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산림조합 산불피해돕기 특별성금 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안종수 조합장은 “강원과 경북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산림이 훼손돼 조속한 지원과 복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재민들에게 조금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세종시산림
세종문화원은 지난달 29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강준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상운 이임원장은 지난 4년간 세종문화원에 재직하면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공로패 및 세종시장의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한 이임원장은 임창철 신임원장에게 문화원 정기를 전달하며, 더 훌륭한 세종문화원을 만들어 주길 당부했다. 임창철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원장과 임원진들이 이뤄 놓은 많은 성과에 누가 되지 않게 세종문화원 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디지털로 한글 교육받을 수 있는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29일 조치원읍 청사에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 주관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공간인 ‘새빛누리’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이태환 시의회 의장, 황하욱 KT충남법인고객본부 법인사업단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했다. 새빛누리는 성인비문해자, 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 지역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인 리얼큐브(Real cube)를 활용해 우리말을 보다 쉽게
관광안내 기능이 탑재된 세종시티투어 2층버스가 세종시를 누빈다.세종시는 지난 24일 시청 앞 광장에서 세종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를 도입하고 개통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이태환 시의회 의장, 시 관계자, 시민,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세종시 관광지를 달리게 될 2층 버스는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도심 관광지 간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부족한 관광안내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입됐다.높이 4m의 지붕개폐형 버스로, 외부 디자인은 충녕어린이집 원아들의 그림을 활용하
김갑동 대전대 교수가 3,400여권의 도서를 세종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21일 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Ⅱ에서 김 교수에게 도서 기증에 따른 감사장을 수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증 도서는 김 교수가 역사문화학 분야 연구자로서 오랜 기간 수집하고 집필한 결과물로 ‘충청의 얼을 찾아서’, ‘지방사 연구 입문’ 등 지역 역사자료와 지방사 연구자료가 포함돼 소장가치가 크다. 해당 자료는 향후 시립도서관 내 마련된 ‘향토자료’ 서가에 비치해 열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시립도서관은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세종시와 관련된
세종시가 오는 15일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를 조성해 운영에 들어간다.시는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책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8억 8,700만원(국비 4억 8,000만원, 시비 4억 700만원)을 투입해 시청사내 총 면적 710㎡(4층 중정 545㎡, 1층 행정자료실 165㎡) 규모의 센터를 2곳에 조성했다.먼저 4층(중정)은 한글자료를 전시하는 공간과 다양한 도서를 비치한 독서쉼터 및 휴게공간으로 구성해 책 대출 및 독서강좌 등 다목적으로 활용된다. 1층(행정자료실)은 출판문화 체험·교육 공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7일 시청 4층 중정에서 KBS의 ‘우리말 겨루기’의 진행자 엄지인 아나운서를 한글사랑도시 세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 비전을 선포하고 광역지자체 최초로 한글진흥 전담조직을 구성, 한글사랑위원회 구성, 한글사랑 주간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이번 위촉식은 한글사랑 대표인사와 함께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고 한글사랑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엄지인 아나운서는 앞으로 세종시 한글 관련 행사, 축제
세종예술의전당이 오는 30일 공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시는 이날 개관식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비전을 선포한다는 계획이다.세종예술의전당은 지난 2019년 1월 착공해 지난해 5월, 지하 1층, 지상 5층에 객석 수 1,071석 규모로 준공돼 지난해 12월에 여민락콘서트, 조수미&이 무지치, 호두까기 인형 등 세차례 사전공연을 실시한 바 있다.개관식에 이어 개막 공연으로 오후 6시부터 100분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홍석원)와 피아니스트 임동혁 협연으로 드보르자크
세종문화원 제22대 원장에 임창철(72) (사)충청창의인성교육원장이 선출됐다.세종문화원은 지난 24일 원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임창철 후보가 신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창철 신임원장은 전 연기군의회5대의원 및 부의장을 역임했고, 현 충청창의인성교육원장, 세종문화원 이사, 향토사연구소 부소장에 재임 중이다.임창철 신임 원장은 “모든 것은 대화할 때 하나가 된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세종문화원이 세종시민과 함께 소통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한편 신임원장으로서
세종시체육회 김선순 차장이 스포츠안전재단이 주관한 ‘스포츠 현장 위험성 평가 전문가 1기 과정’에서 최우수 교육생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처음으로 시행된 전문가 과정은 지난해 12월 8일과 12월 10~12일 등 3일동안 스포츠 행사를 운영하는 체육행정가의 안전관리 전문관리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김 차장은 온라인 사전 학습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경기장 모의 위험성 평가 등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로 최우수 교육생을 선정됐다. 김 차장은 “그동안 스포츠 행사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의견을 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