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한국전력이 송악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송악읍 기지시리 도심구간에 대해 전기시설을 지중화 한다.지중화 구간은 기지시리 시외버스 승강장부터 송악우체국, 경일장어, 장옥광장까지 약 680미터 구간으로,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도시경관과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지중화 사업을 위해 시와 한전은 각각 50%씩 사업비를 부담해 총 11억9,000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공사는 이르면 오는 5월 착공해 10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송악읍 기지시리의 전기시설 지중화 사업은 지난해 사
신임 이재관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6일 취임식에서“152만 시민을 위해 민선6기 권선택호의 시정 목표가 완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이 행정부시장은 권선택 시장의 시정 키워드인‘소통’과 ‘경청’을 강조하면서 “상·하간 내부조직 간에 소통은 물론, 28년간 중앙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외부와의 소통과 협력에도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행정부시장은 또한 “민선6기 들어 돌파구를 마련한 대전시의 현안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이 알찬 열매
대전시가 지난 6일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2기 대전시민행복위원회를 출범시켰지만 시민공동위원장 선출을 놓고 삐걱거렸다. 권선택 시장, 김경훈 시의회 의장, 위원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은 경과보고 후 시민공동위원장을 선출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일부 위원 간 잡음으로 지연되다 결국 차기 운영위원회로 위임했다. 위원장 선출이 추천과 재청으로 진행되며 1기 박재묵 위원장 등이 거론되자 일부 신임 위원들은 “이번 위원회 참여자들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른 채 기본적인 데이터도 없이 집행부에서 정하는대로 추천하고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역 중소·벤처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연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원장 편광의)를 통해 지난달 28일 해외온라인유통 전문기업인 중국‘알리바바닷컴’과 협력합의서(C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CA체결로 알리바바닷컴사는 대전 5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사가 구축하고 있는 제품 홍보배너를 수수료 없이 제공하고, 특별기업 섹션도 구축 운영키로 합의했다.이와 함께 알리바바닷컴사는 온·오프라인 트레이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전자메일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수시로 수행해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 제품
당진시의회는 지난달 27일 대회의실에서 정부의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안효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등 10명의 의원들은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 철회 촉구’결의문을 발표하며 “더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는 우리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그간의 과오를 인정하고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장했다.우선지급금은 정부가 농가로부터 공공비축미를 매입할 때 수확기 농가의 경영안정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농가에 우선적으로 지급하는 대금으로, 1등급 포대 벼 40kg 기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관내 대학교 재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유도 및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홍성군으로 전입한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입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관내 대학교는 청운대학교 홍성캠퍼스, 혜전대학교, 한국 폴리텍 대학 홍성 캠퍼스로 총 3개 대학이다.전입대학생 생활지원금은 최초 전입 시 10만원을 지급하고, 주소유지 기간에 따라 6개월마다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졸업 시까지 1명당 최대 90만원까지 지원가능하
대전시교육청이 대전 대덕구 신탄진용정초 용호분교에 가칭 ‘행복학교’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대전 신탄진용정초등학교 영어실에서 행복학교 설립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은 사전에 간담회나 소통이 없이 추진했다며 반박했다.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달 22일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행복학교 신설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했다.시교육청은 대전 대덕구 신탄진 용정초등학교 용호분교 자리에 34학급 208명 규모(1만6002㎥)의 지적장애정서행동
예산군은 올해 하반기에 2개 단지 1077세대, 내년 상반기 1개 단지 329세대 등 모두 1406세대의 아파트가 착공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한국주택공사(LH)는 RM-6블록 854세대, (유)토르시디는 RL3블록에 223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오는 9월에 착공한다. 또 ㈜심산건설은 RL4블록에 329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내년 3월에 착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시공사 관계자들은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은 자연경관 등 정주 여건이 좋다”며 “확장형 주차장 규격, 세대당 1.5대 주차장 확보, 높은 천장 등 아파트를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보다 5% 증가한 2조 7,8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목표액 2조 7,800억 원은 2017년 국비확보액 2조 6,477억 원 보다 1,323억 원 증액된 사상 최대 증액 규모로 시는 지난 20일 목표액 확보를 위한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5일 기획재정부 등을 시작으로 각 중앙부처별로 발표된 2017년도 업무계획 및 주요정책과 연계된 국가추진사업, 대선 후 신정부출범 등에 대비해 중점 발굴하고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권선택
충남도 내 저수지의 저수량 부족으로 봄철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도가 용수 확보를 위해 보령댐 도수로 가동계획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관계기관의 이러한 용수확보 노력과는 달리 아직 본격 영농철에 들어서지 않은 일선 농가에서 물부족 우려에 대한 체감도가 낮아 농민들의 절수 동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도와 농어촌공사 등에 따르면 도내 저수지의 이날 현재 평균 저수율은 67.8%로 지난해보다 4.5%p, 평년(30년)에 비해 20.9%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서산·태안 지역 저수지가 50.1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대전역에서 출발해 오정동, 세종시청,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오송역에 도착하는 대전역~오송역 BRT(이하 대전BRT)를 지난 20일부터 3대 증차해 총 13대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20일 개통한 대전BRT는 개통 초기 1일 평균 이용객 2,189명에서 2016년 12월말 3,607명으로 64.5% 증가해, 그 동안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이용객들의 증차 요구가 지속돼 왔다.이에 시는 1일 이용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3대를 증차해 기존의 평균배차간격을 2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키로 했다.
대전시가 대전시의회가 ‘도시공원 특례사업’의 협약 체결 전 시의회와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는 조례를 개정한 것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13일 시장을 의장으로 부시장, 실국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조례규칙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서면 심사로 진행된 조례규칙심의위원회에서 시는 관련법에 규정이 없는 것을 조례로 제·개정할 수 없고, 시장의 고유 권한을 침해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도시공원 특례사업’의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질의한 결과 오는 2020년 7월 1일로 20년 이상 도시계획시설이 자동 해제되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해 무산된 응급의료체계 구축사업을 재추진한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2015년 8월 장항읍 금강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에 따른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군 실정에 맞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을 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3월 원광대병원과 MOU를 통한 응급의료기관 설치를 추진한바 있는 서천군은 협상과정에서 원광대측과 병원 건축비에 대한 이견으로 원광대부속 서천병원 건립이 무산된 바 있었다. 협상결렬 이후 서천군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대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올해부터 바뀐 빈용기 보증금 제도를 홍보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빈병회수와 재사용 촉진을 위해 나섰다.빈용기 보증금 제도는 소비자가 유리병으로 된 소주, 맥주 등을 마시고 소매점에 빈병을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올해 1월 1일 이후 생산된 제품의 빈 용기에 한해 인상된 가격이 적용되며,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대폭 인상됐다.신병과 구병은 용기에 부착된 라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라벨이 떨어지거나 훼손돼 보증금 할인이 어려울 경우 인상 전 보증금으로
권선택 대전시장이 16일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대법원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7형사부(재판장 이동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302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시장에게 원심(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깨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날 “피고인은 김종학과 공모, 비영리법인을 빙자해 정치활동을 위해 인지도 제고를 위한 포럼을 설립했다”며 “지역 기업인과 유권자 등 67명으로 부터 특별회비를 받은 것은 정치자금법에 의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고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는 지난 1일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불안 해소와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는 이날 대전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의 A 고등학교에서 7년간 재직한 B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둘째아이 출산휴가 중인 지난 12월말 학교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다”며 “학교측은 2017년도에는 영어회화전문강사 운영계획이 없다는 이유로 문자로 해고통보를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보면 2년 이상 계속 근로한 기간제 근로자는 기간의
지난해 대전시 인구는 월 평균 367명씩 감소해 모두 4405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대전의 인구는 151만4370명으로 전년(151만8775명)보다 4405명이 줄었다. 특히 7월(83명), 9월(76명)만 제외하고 나머지 10개월은 모두 인구가 줄었다.구별 인구는 △서구 49만1011명 △유성구 34만3222명 △중구 25만2490명 △동구 23만4959명 △대덕구 19만2688명 등이다.동구(-4620명)가 가장 많이 감소한 가운데 대덕구(-4151명), 중구(-3696명
대전시내 2017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취학 아동이 3명에 달했고 이들에 대한 소재가 파악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은 1만 4883명으로 지난달 5일 예비소집일에 모두 3명의 아동이 참석하지 않았었다. 시교육청은 이들 미응소 아동에 대해 경찰 및 주소지 동주민센터와의 합동으로 소재 파악에 나선 결과, 이들 3명에 대한 소재를 모두 확인했다는 것. 미응소 아동 3명 중 1명은 ‘대안학교’에 입학했고, 나머지 2명은 ‘전출’로 타시도 학교 재학과 해외
민선6기 4년차에 접어든 태안군이 예산규모의 폭발적인 증가를 바탕으로 ‘군민 행복시대’ 실현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지난 1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획감사실 정례브리핑을 갖고, 예산규모 5천억 시대 개막을 맞아 태안군의 외형적 성장은 물론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각종 인프라 구축과 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서해안 중심도시를 향한 동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태안군의 2016년도 최종예산은 5,223억원으로 민선6기 1년차인 2014년의 4,397억원에 비해 19% 늘었으며,
부여군은 겨울철 영하의 날씨에도 평균온도 30℃를 유지하는 탄소섬유 발열의자 6개를 부여시외버스터미널에 설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탄소 발열 벤치는 원적외선이 방출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고, 전자파를 발생시키지도 않으면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이중효과를 볼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특히 직류 전원을 교류로 바꿔 문제가 발생해도 벤치에 앉은 이용객에게 해를 주지 않게 설계됐고, 버스운행시간 동안 동작하는 타이머에서 외부 온도와 벤치 온도를 동시에 읽어주는 센서가 있어 일정 온도를 유지한다.지난해 서독안경원, 성요셉병원, 뜨레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