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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36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 장승현 ‘우렁이 무침에 쐬주 한잔’
06 황소독을 왜 안 한다는 겨? “황소독을 해야지, 남들 다 하는 황소독을 왜 안 한다는 겨?” 봄이 돌아오자 어머니가 복숭아 나무를 가지고 작년과 똑같은 난리를 퍼부었다. 시골로 이사 와 보니 종중 땅 600평
세종매일   2023-03-22
[칼럼] 장승현 ‘우렁이 무침에 쐬주 한잔’
05 우리집 강아지 똘이와 누리 시골로 이사 오고부터 제일 하고 싶은 일이 강아지 한 마리를 기르는 것이었다. 마침 아랫동네 지붕공사를 해주러 갔다가 거기서 토실토실한 누렁이 한 마리를 사왔다. 진돗개 튀기라고 하
세종매일   2023-03-03
[칼럼]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3 구석기 시대의 조선대륙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인류는 호기심이 많아 여러차례 탈바꿈을 하는데,꾸부정하게 걷는 단계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단계허리를 펴고 꼿꼿하게 걷는 단계를 거쳐, 돌을 깨서 일으킨
세종매일   2023-03-03
[칼럼] 장승현 ‘우렁이 무침에 쐬주 한잔’
04 날라리 농부의 가지치기 시골에 들어온 지 3년째다. 첫해에 들어오면서 종중 땅으로 몇 해 묵은 땅 하나를 구해 복숭아 나무를 심었다. 산 밑에 있는 땅인데 다시 개간이고 뭐고 할 것 없이 풀이 산더미처럼 쌓인
세종매일   2023-02-15
[칼럼]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
1. 금강 전라북도 장수군 뜸봉샘에서 퐁퐁 솟아난 물방울이 진안, 무주, 금산, 영동, 옥천, 대전, 신탄진, 부강, 세종, 공주, 부여, 강경을 지나 장항과 군산 사이를 빠져 서해로 흘러간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아
세종매일   2023-02-15
[칼럼] 장승현 ‘우렁이 무침에 쐬주 한잔’
03 뺑소니, 어디다 하소연할 수도 없고 아침나절이었다. 어제 주문했던 컴퓨터가 도착한다고 해서 컴퓨터 책상을 어떻게든 만들어 보려고 버둥대는 중이었다. 어젯밤에 들어올 때 내 차를 앞에 주차해 놓았기 때문에 내
세종매일   2023-02-03
[칼럼] 장승현 ‘우렁이 무침에 쐬주 한잔’
02 사라져 가는 풍경들 시골에서는 정월 대보름이 설날보다도 더 큰 명절이다. 오늘 아침나절부터 동네 안내 스피커에서는 이장의 쩌렁쩌렁한 안내방송이 시작되고 있었다. “동네 주민 여러분~ 알려드립니다아~ 오늘은 정
세종매일   2023-01-18
[칼럼] 장승현 ‘우렁이 무침에 쐬주 한잔’
01 귀향 어머니가 1남 6녀를 홀로 키우시느라고 고생을 많이 하셨다. 남의 식당 일을 다니며 7남매를 다 키우기까지는 억척같은 어머니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었다.우리 고향은 연기군 서면 고복리로 빈농의 식구들
세종매일   2023-01-10
[칼럼] 장승현 ‘우렁이 무침에 쐬주 한잔’
20년 전에 쓴 귀농일기다. 벌써 20년이란 세월이 지났고, 이렇게 나도 고향에 정착했다.난 쓸쓸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네 살 때부터 20세 초까지 난 말을 안 하고 살았다. 그래서 어렸을 땐 반벙어리 소리를 들으며 살았다.어머니가 네 살 때부터
세종매일   2022-12-29
[칼럼] 소설 ‘천풍’ 연재를 마치며
소설을 소설가 혼자 쓰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얼핏 보면 그래 보인다. 이야기를 다루는 직업이 소설가 말고도 많지만, 작가의 손에서 시작해 작가의 손에서 모든 것이 끝나는 장르는 소설이 유일하다. 오로지 혼자서, 서재의 컴퓨터 화면 앞에 앉아
세종매일   2022-12-13
[칼럼] ‘천풍’ 소설가 김재찬
아버지는 언론지 투고 글에서 IMF 사태 이후의 박정환 신드롬을 조선일보, 조갑제, 군사 독재의 후신들 등에 의한 박정환 미화라고 비판하였다. 박정환 시대의 경제 성장은 민주주의 성장을 가져온 것이 아니라 후퇴를 가져왔다.또한, 박정환이 서민적이고 검
세종매일   2022-11-30
[칼럼] (523) 天風11 보수·친일·유신단죄 65
세계적으로, 또 후손들에게도 부끄러운 역사가 아닐 수 없다. 아버지는 특히 “‘박정환 향수’에는 기본적인 제반 권리에 대한 무관심, 인간의 고통과 고난에 대한 무감각, 대화와 타협을 통한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거부감, 그리고 ‘잘 살아보세’라는 걸인
세종매일   2022-11-16
[칼럼] (522) 天風11 보수·친일·유신단죄 64
경부고속도로, 끊임없이 박정환 치적으로 나오는데 광복이후 일제시대의 기본 산업 인프라의 핵심은 남북교통로다. 한반도를 X자로 가로지르는 철도가 이미 깔려 있었다. 그에 반해 동서 교통로는 거의 없는 셈이다. 목포-부산/서울-강릉/의주-원산 등의 동서
세종매일   2022-11-08
[칼럼] (521) 天風11 보수·친일·유신단죄 63
박정환은 궁정동 안가를 만들기 전에는 위장번호를 단 승용차로 밤나들이를 하곤 했다. 당시에는 박종규 경호실장만이 시간과 장소를 아는 비밀에 속했다. 육영수 여사는 별도의 정보망으로 야행을 감시, 꼬투리가 잡히면 경호실장에게 따지고 심한 부부싸움을 했다
세종매일   2022-10-28
[칼럼] (520) 天風11 보수·친일·유신단죄 62
“또 하나의 외적 요인을 들어보자. 박정환 시대에는 갑자기 외화가 쏟아져 들어왔다. 굴욕적인 한·일회담 해 가지고 무상 3억 차관 3억, 총 6억이 들어왔지.”“한국이 일본에 지배당한 대가가 고작 3억, 또 이것이 어찌 박정환의 공로인가요?”“이북은
세종매일   2022-10-20
[칼럼] (519)天風 11 보수·친일·유신단죄 61
박정환이 폭력적으로 강제한 일본제국주의식 ‘유신’ 또한 개인의 내밀한 양심까지 지배하겠다는 권력의 의도를 잘 드러낸다. 충성스러운 신민들의 내면을 관리하는 ‘교화’정책이 잘 먹혀들지 않자 일본제국은 폭력적인 전향 정책에 호소한 것이다. 그러니까 양심의
세종매일   2022-10-10
[칼럼] (518) 天風11 보수·친일·유신단죄 60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유정회) 3분의 1을 대통령이 임명하고, 대법원장과 법관도 대통령이 정하고, 국회해산권, 중요정책의 국민투표 회부권, 기타 막강한 대통령의 비상대권까지 손에 넣었다.김일성을 능가하는 독재 권력 합법화 조치가 완결된 것이다. 완전
세종매일   2022-09-29
[칼럼] ‘풍년가 못 부르는 농민! 속앓이 하는 농협!’
벼 수확기를 맞이한 농협RPC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이어 자연재해 없이 쌀농사는 대풍작을 맞이했지만 흥겨운 풍년가를 못 부르는 생산농민과 속앓이 하는 농협RPC의 속내는 따로 있다.1977년 이후 45년만의 대폭락의 쌀값사태를 겪고 있는 생산농민
세종매일   2022-09-29
[칼럼] (517) 天風 11 보수·친일·유신단죄 59
정수장학회는 불법 헌납된 것이었다.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위원회는 2005년 7월 22일 부일장학회(현 정수장학회) 헌납과 경향신문 매각 의혹 사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박정환 국가 재건 최고회의 의장의 지시에 의해 수사되었음이 당시 중앙정보부
세종매일   2022-09-06
[칼럼] (516) 天風11 보수·친일·유신단죄 58
박정환의 유산. 정수장학회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전국의 장학생들이 한데 모여 친분을 맺는 자리. 2010년대 중반 들어서는, 장학증서 수여식과 전국 하계 수련회를 동시에 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래서 더더욱 불참하면 안 될 것이다. 이외에 비교적 자발
세종매일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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